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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꿈 (ic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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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1
    4.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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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 첫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마가 오셔서 도와주신다고는 했는데, 이 더위에 산후조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더위를 못참는 성격이라... 싱가포르에서 아기 낳고 산후조리 하신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가르쳐주세요~

또 예전에도 제가 말레이 맛사지에 대한 질문 올렸었는데, 아기 낳은지 하루 이틀만에 해도 되는건가요? 현지 친구들은 빨리 할수록 좋다는데, 저희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펄쩍 뛰시며 삼칠일 지나기 전엔 안된다시네요.

전 마운트 알버니아 병원에서 아기 낳는데, 여기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 출산 경험 있으신분들, 어땠는지 좀 알려주시면 마음의 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전 에피듀랄 없이 자연분만 하려고 했는데 오늘 병원 갔더니 간호사가 에피듀랄을 권하네요. 무통분만 하신분들 안하신분들 어떠셨는지?

댓글목록

MishaWang님의 댓글

MishaWang (sisqueen)

헛 저랑 출산시기가 비슷하시네여.. 저두 친정엄마가 오셔서 도와주신다고 핸는데.. 첫아이고 외국이고 넘넘 걱정이 많이 되여,,,남은기간동안 운동이랑 태교랑 잘하셔서 순풍 순산하세염!!

석이들맘님의 댓글

석이들맘 (yjmm)

저도 마사지받았는데..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했습니다. 에어컨 바람피하시고 애기 안아주지 마시고 땀을 좀 내고 해야겠지요.. 샤워하고 샤워부스에서 바로 나오면 안되니깐.. 옷까지 입고 샤워부스에서 나오시고 에어컨 바람을 몸에 바로 맞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저..무통분만 안했는데..전 둘째라 그랬는지 한국에서 첫애낳을때랑 다르게 엄청 아프더라구요.. 만약 제가 다시 출산을 한다면 무통분만 할거 같습니다..^^

여기는 약이 좋아서인지 정말 안아프다고 하니깐... 해보세요..^^

참참..모유먹일껀지 체크하면서 병원에서도 모유를 수유할껀지 체크를 하던데요...전 글랜이글스에서 낳았는데..그 3일동안은 분유랑 모유랑 같이 하겠다고 하시고 쉬세요..전 모르고 모유만한다고 했다가 애기가 밤새 제병실을 왔다갔다해서 한숨도 제대로 못잤던 기억이..

암튼... 순산하세요...

프린님의 댓글

프린 ()

만약에 무통분만하실수 있다면 하시길 권합니다.

싱가폴에선 아니고 미국에서 출산할때 했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출산후 안좋다...그런 사람들의 의견이 많을테지만 제 경우에는 좋더군요.  이쁜 아기 낳으시고 출산때까지 건강 조심하세요*^^*

글쎄님의 댓글

글쎄 (mirin)

무통분만 완전강추구요..
전 래플스에서 둘다 났는데 둘째때 무통분만하고 허리가 아파서 간호사한테 물어봤더니 척추뼈에 놓는 주사인지라 꼭 허리를 펴고 있어야한다고하더라구요...
평상시처럼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있었던게 원인이라고해서 바로 누었더니 멀쩡해지더군요...
정말 깜쪽같이 안아프구요..마취과의사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말레이마사지는 애기낳고 퇴원하자마자 와서부터 받았고 첫째땐 안받았었는데 둘째땐 받으니깐 훨씬 좋았습니다. 꼭 받으세요..

클레오님의 댓글

클레오 (chokyou)

전 첫애는 한국에서(정말 고생 엄청시리했구욤)낳았고 둘째애는
미국서 무통분만해서 낳았는데 해피 그 자체였씁니당.아파서 소리질르고 이런것도없구 남편하고 이야기하면서 아주 여유있게 출산을해서 넘좋았씁니다.마취도 전문의가와서 얼매나 친절하게 세심히 놔주던지 첨에 쬐금 따끔한것빼곤 없었답니다.
특히 첫애라면 무통분만 꼬~~옥하세요.

두리안님의 댓글

두리안 (ebadac)

저는 출산이 10여일 남았네요... 저번에 알려주신 잘하신다는 분은 예약이 꽉 찼다고 해서, 다른 곳 알아봐야하는데...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욤... 저도 친정엄마가 한달간 와계실건데 그 이후도 걱정이네요... 참. 샤워는 몇일만에 해도 될까요??

마법사님의 댓글

마법사 (bewitch25)

전 담주에 제왕절개 합니다..
저도 맛사지 받아 볼려고 하는데 연락처 있으심 좀 갈쳐주세요^^

탁구님의 댓글

탁구 (takgoo)

3주전에 제왕절개로 출산 했는데요 맛사지 받으려고 했더니 의사샘 왈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의 상처가 아직 잘 아물지 않아 바로 맛사지 받지 말라 하더군요.
지금쯤 받아도 될것 같은데...연락처 있으심 저도 좀 갈쳐 주세요..

겨울보다 여름이 산후조리는 낫다 하는데 전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이예요. 에어컨 켜면 넘 춥고,,온도를 조절해도,,,선풍기를 벽쪽으로 켜기는 하지만 바람이 몸으로 느껴지고 또 뭘 먹든지 땀이 질질 나고..  3주 지났지만 정말 힘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그저 참는 수 밖에..

석이들맘님의 댓글

석이들맘 (yjmm)

탁구님..땀은 원래 산후에 그렇게 나는게 맞는거예요..그 수분이 제대로 안빠짐 더 문제가 되는거구요... 더워서 힘들긴...해요...전 첫째는 겨울에 한국에서 낳았는데..그때가 더 수월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gmlakdaka님의 댓글

gmlakdaka (yyqunn)

저도 이번24일 이 예정이랍니다 ㅠㅜ 더운데 신후 조리를 어케해야할쥐
전 친정 엄마도 못오시는데 울 신랑이 해야하는데~ ㅠㅜ
걱정이 태산입니다~ ㅠㅜ

윤서맘님의 댓글

윤서맘 (vanda77)

요즘은 한국에서도 조리원가면 맛사지해 줘요! 아기 낳으시고 몸도 괜찮으면  받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저는 젖몸살 때문에 열이 넘 많이 나서 늦게 받았더니 효과가 좀 덜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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