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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기간을 못채우고 집을 비워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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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ng (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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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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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을 쓰려니 글이 자꾸 날아 가네요...
요즈음 집값이 천정 부지로 올라 가면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지요....1년 전쯤 제가 경험 하면서
다른이들도 이런일이 생기는걸 보면서 여러분들도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 계약 기간을 못채우게 되었을때 주인과의 관계를 좀더 가까이 해놓았다면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인데 주인이 생트집은 못잡지 않을까 싶어요...
저의 경우를 말합니다...저는 1년계약에 6개월후 집을 사는 바람에 집을 이사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한달정도의 시간을 두고 어떻게 하나 하다가 주인과 친구가 되기로 결심하고 오늘 김밥 말았는데
퇴근하는 길에 한번 들리면 어떻니 하니 주인이 좋다고 하면서 저희 집에는 안올라 오고 로비에서 만나서 김치 하고 김밥하고 불고기 양념 한걸 주었더랍니다...
그리고 2주후 남편이 한번 밥먹자 한다 우리집에서 저녘준비 할테니 시간낼수 있느냐고 했더니 오우케이
했어요....그리고 그자리에서 우리가 갑자기 이사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주는게 좋겠냐고 ....
주인왈 자기 에이전하고 상담후에 전화주기로 하고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주인에게 제가 제시한 조건은 너가 원하면 내가 세입자를 찾아 줄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집세가 오르고 있으니 에이전을 다시쓰면 내가 에이전피를 줄수 있다 라는 말을 전했지요...
몇일후 ...주인은 에이전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에이전에서 세입자를 찾았을때 주인이 치러야 하는 에이전피를 제가 내면서 일은 깨끗이 끝났습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말은 주인과의 관계를 처음 부터 주인과 세입자가 아닌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처음 부터 맺어 놓는 다면 다음에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좀더 아름답게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해서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또한 처음부터 집에 문제 있을때 마다 통화 하면서 친해 지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집주인들이 저의 주인 갔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우리의 속담 이 있잖아요...집을 계약할때 주인쪽 에이전과 주인 얼굴 볼때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제는 낮설지 않은
나라 인 관계로 한국음식을 말하면서 너희들 한국음식 좋아 하니 하면서 좋아 한다면 내가 한번 초대 할께 빈말이라도 한번 한다면 그들의 가슴도 좀더 따뜻해 지지 않을까요....
싱가폴이 날씨는 따뜻한 반면 사람들은 차갑게 느껴지는 나라 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이 한번 따뜻하게 만들어 봐요...
누군가 그러더군요...세상은 나쁘다 좋다 로 단정 짖는게 아니고 바라보는 거라고....
우리는 바라만 보지 말고 한번 만들어 봐요...내가 변하면 세상도 변합니다...
감사 합니다...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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