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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초등6학년 입학문제 도와주세요
- 햐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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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1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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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이나 비슷한 경우의 다른 맘들의 글을 볼 때 한가지 의문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유학을 꼭 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을 먼저 제시하고, 그것에 맞춰야 한다고 자신을 독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쓰신 글을 보면 일단 유학은 해야겠는데, 공립/사립의 문제도 잘 모르고, 주거비가 기타 비용이 너무 크다... 1년을 낮춰야 하냐 2년이냐... 등등.... 마치 누가 당신 꼭 유학 보내야 돼 , 그러니까 빨리 이런거 알아봐 라고 해서 묻는 것 같아 그런 의문이 듭니다.
이론적으로 이 나라는 공립은 이런 장점, 사립은 이런 장점이 있고, 또 비용은 이 정도 들어서 우리가 지낼 만 하고... 그러니까 1년만 낮출 수 있다면 한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하고 싱가폴이나 기타 나라고 유학을 결정하는 것이 바른 순서 아닌가요?
우선 오기로 결정을 하고, 그리고나서 유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의 것들을 남의 경험을 빌어 묻는... 이런 식의 유학이 바람직 한 것인가요? 말씀하신 질문 내용을 보면 싱가폴이 님의 사정이나 환경에선 맞지 않는 곳 같은데.... 왜 꼭 여기다라고 미리 생각을 고정하고....
글쎄요, 참 이상해서 여쭙습니다.
댓글목록
포근씨님의 댓글
포근씨 (emmit1001)우선 시간을 내서 고언을 아끼지 않으신 햐햐님께 고맙습니다. 햐햐님 보기에 유학에 바람든 어미같이 보였다니 유감입니다. 유학을 결정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준비하면서 중대한 결정들을 남들에게 의존해서 결정할만치 수준이하는 아닙니다. 다만 먼저 아이들 데리고 유학하신 분들의 거품을 제거한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했던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