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 대한 관심은 반려동물인구증가와 함께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이로 인해 국내 반려동물수가 1000만을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전체 가구의 18% 정도가 총 10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수 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강아지의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 ‘강아지 발냄새가 고소해서 과자향 같다’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대체 그 특유의 과자향은 어디에서 오는 것 일까요?

 

 

 

 

 강아지 발바닥 특유의 과자향은 강아지 발바닥에 번식하고 있는 세균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강아지 발에서 나는 특이한 냄새의 원인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 영상에서 강아지들은 몸에 땀샘이 없는 대신에 유일하게 발바닥에서 땀샘이 존재하여 여기서만 땀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에서 나온 땀으로 인해 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이로 인해 강아지 발냄새의 원인인 프로테우스와 슈도모나스라는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프로테우스균은 달짝지근한 옥수수 향을 내는 역할을 하고 슈모도나스균은 구수한 향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균이 강아지 특유의 과자향 발냄새의 원인입니다. 하지만 걱정이 많으신 분은 세균인데 해롭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시는데 이런 세균들은 정상범주 안에 속하는 세균으로써 모두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이러한 정상세균들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별다른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이런 정상세균은 어린 아이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이 세균들의 과다한 증식이 발바닥에 고약한 냄새나 질병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냄새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청결하게 강아지 발바닥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관리는 밑의 동영상 참고 하시면 됩니다. 

 

 

 

<유투브 참조: [마음이 TV] 강아지 발 털 관리_발 클리핑>

 

강아지 털이 너무 길게 유지되면 습기가 잘 마르지 않아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바닥을 씻기고 나서 잘 건조시키고 털을 짧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강아지 발바닥에서 심한 악취가 나거나 강아지가 발바닥을 심하게 핥는 다면 세균감염이나 습진 등을 의심해봐야 되고 이런 증상이 심해진다면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우리집 강아지 발바닥 과자향의 놀라운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