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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반려견
페이지 정보
- 기쯔네 (hjkim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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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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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9월에 입싱하는 사람입니다.
13년 된 반려견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노견인데다 소형견이라 몸이 많이 약해서 계류기간 한달과 비행기타는 문제등.....게다가 광견병 주사 맞고 아직 형체가 생기지 않아서....여러가지 검사때문에 동물병원에 다녀오기만 해도 며칠씩 힘들어 합니다. 제 욕심때문에 데리고 가야 한는건지, 더운날씨에는 잘 적응할지....저 처럼 노견을 데리고 가신 분이 계시면 도움말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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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애기멍님의 댓글
애기멍 (aggiemung)일단 건강하고 강아지 성격이 좋다면 별문제 없을거에요. 노견은 아니지만 7살짜리 리트리버, 4살짜리 웨스티 두마리 총 세마리 싱가포르에 데리고 와서 한달의 검역을 거쳤는데 평소 성격대로 리트리버는 아무런 문제 없이 즐겁게 잘 지냈고 쿨한성격의 웨스티도 아무일 없이 잘지냈어요. 다만 평소 약간의 분리 불안을 가지고 있던 웨스티는 처음 며칠은 울고불고 하다가 매일 제가 보러가는걸 알고 잘 적응했답니다. 주인이 매일 못보러가도 기본적으로 쿼렌틴스테이션에 직원분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서 방청소도 매일해주고 식사나 산책도 잘챙겨 준답니다. 체력적으로 문제없다면 주인분이랑 함께하는게 강아지들에겐 최고의 행복이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한국에 두고오면 두고온이유로 많은 걱정과 고민이 생기실거에용. 멍뭉이가 건강히 싱가포르에 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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