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저도 그런데... 줄기부분만 물러져요. 로컬배추로 담구면 많이 물러지고 호주배추로 담구면 약간 물러지고... 전 6시간 정도 절이는데... 너무 많이 절여서 그런가요? 혹시 이유를 알게되시면 저에게도 비법 좀 알려주세요. 참... 전 깍두기는 안물러지던데...

소금은 어떤걸 쓰세요? 
시어머님께서,  국산소금말고 딴걸쓰면, 꼭 배추가 물러진다고 하셨던게 생각이 나서요.

배추절일때 물기가 거의없게...소금은 그냥로컬소금으로.. 좀 많이 뿌리시고 3시간정도 절이고... 물기 아주업이,,,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 소금때문인줄 알고 한국에서 공수해온 굵은소금 쓰고있는데...
아마도 절이는 시간이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5시간정도 절이거든요.
근데.. singman님. 배추를 씻고 절일때 물기 다 털어내고 절이라는 말씀이신지요?

로컬 배추, 로컬 소금으로 해도 물러지지 않아요. 절이는 것도 중요하고 숙성시키는 시간차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자꾸 해 보면서 실패도 하면서 연구해서 본인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문제점을 파악했다면 해결 방법도 터득하실 거라 믿어요. 파이팅!

저도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천일염으로 담그는데...
아마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었나봅니다. 한국에선 배추를 6시간 정도 절인다고해서... 그런데 3~4시간 절이면 배추가 산으로 가게 뻗뻗하진 않나요?

아뇨 안 뻗뻗해요. 절이는 중간중간에 뒤집어 주시면(한 서너번정도만) 3~4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절여집니다^^

한동안 한국 배추 많이 보이던데요. 한국 배추로 하면 좀 절이기 쉬워요.  시간 이 문젠거 같네요. 배추에 따라 틀린데 한 3시간 정도로 절이는게 좋아요. 저도 아주 짜게 한 5시간 절였더니 배추가 물르던데요.  요기 배추는  국에다 넣어먹는건가봐요. 영터푸 같은데....

오늘 김장 했습니다 30키로 말로만 듣던 20포기 김장을 끝내고 기분이 날아갈듯 합니다 김치가 물러지는 이유와 밭으로 가는 문제점을 완벽히 마스트하고 담근 김치가 환상 입니다 주변 친구들 불러 된장 넣고 삼겹살 삶아서 배터지게 먹고 부자가 된듯 합니다 싱 생활 1년 너무나 많은 김치와의 자존심 대결을 오늘로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배추가 물르는 이유는 절임 시간에 있습니다 단기간 1시간 반 안에 모든 절임을 끝내야 합니다 소금은 싱송 마켙 새그림 그려진 소금 (이름이 생각이...)10키로 기준 배추 큰것 6포기 기준 A4 싸이즈 1봉지 배추를 절일때 반으로 쪼개어 물에 적신후 각 잎사귀 사이사이마다 거침없이 소금을 넣어 주세요 다넣은후 10분뒤 처음 소금친 배추가 70%이상 절여져 있을꺼예요 그때 다른 다라에 안절여진 배추순으로 다시 뒤집어 넣어준뒤 2~30분후 확인해 보면 다절여져 있을 거예요 1시간 안에 모든 작업이 끝나야 합니다 그래야 배추가 녹지 않고 서울 김치 맛이 납니다
김치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맛을 내는것은 소금과 시간 이였어요
다음에 할때는 순서와 방법을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여름 방학까지 김치 걱정 안하게 되어 너무 좋아요 여러분도 제 방법대로 해보세요 김치 절대 무르지 않고 끝까지 드실수 있을겁니다
내일 사진을 한번올려 볼께요

저는30키로라 1시간반 걸린 거예요 10키로는 1시간이면 끝

오... 여러분~~
감사해요. 그거였군요. 절이는 시간..
한국에서는 절이는 시간이 좀 틀려도 맛만 좋았는데...
정말 싱가폴... 에~~이.... 민감하게시리... 좀 많이 절였다고 그리 쳐지다니...

bona님.
20포기하셨다고요? 정말 김장하셨네요.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다음 김치는 아마도 한국에 김치맛을 볼수있을것 같네요.
적어주신데로 해보고 보고하겠습니다.

근데...
전..
언제 20포기의 김장을 해볼랑가....

저두 이번김치 다 먹고 나면 절이는 시간 다시 조절해서 재도전 해볼게요..^^ 20포기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3포기 담고도 무지 힘들던데..^^

한국마켓에서 김치먹고 비싸지만 나름 만족했는데 오늘 똑 떨어졌어요. 저도 이제부터 님들처럼 담궈 먹어야 겠어요. 좋은정보 정말 감사 하네요.... 김치 있을적엔 정말 부자 같았거든요...

항상 배추 탓만 했는데 절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줄이니
아삭한 김치가 만들어졌어요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배추를 1시간만에 어떻게 절여지지요? 1시간 지났는데요, 배추가 아직 밭에 있는데요?

배추에 따라 절이는 시간이 틀리던데요.. 일반 마켓에서 산건 2~3시간정도 절여야 하던데.. 배추마다 틀리던데요
1시간은 저도 싱맘처럼 밭으로 갈려고해요.

그리고 이번에 첨으로  시장에서 샀는데(푸른입이 붙어있어요)
 1시간에 절여지더군요..
완전 신기..신기.... 지금 먹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무르지 않아요.

확실치는 않으나...배추가 무르는 이유는 배추때문인 것 같습니다.
싱가폴에 수입되는 배추는 중국산, 호주산, 한국산(가끔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기도 합니다.)등이 있는데...우리 나라에서도 계절에 따라 배추가 다르잖아요... 어른들말씀에 여름배추는 물이 많아서 김치를 담궈도 쉽게 무르기 때문에 조금씩 담가 먹지만...겨울배추는 일교차때문인지 배추속이 알차고 잎도 단단해서 담궈서 저장해 먹어도 되는 그래서 울 나라에서 겨울에 김장으로 많은 김치를 담궈서 저장해서 먹게 되는 거지요..(시기적으로 겨울에는 배추가 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서두 김장을 앞두고 출하되는 배추가 어쩜 그렇게 살이 단단한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저장되어야 함과 배추 자체의 단단함이)...여하튼 그래서 저두 항상 보면은 배추에 따라서 김치의 맛이 달라지는 것 같드라구요...이번에 담근 김치는 배추가 너무 맘에 꼭 들더라구요...역시나 맛까정....내 맘에 쏙...무르지도 않고....
이번에 담근 김치 전에 담갔던 김치는 배추가 물겅물겅해서 먹으면서도 고생했네요..(배추를 사면서도 영 배추 상태가 안 좋아서 찜찜하더만....역시나...)
요즘에 나오는 배추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무르지도 않고...물도 적당한 것이....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엔 담그시는 맘의 솜씨가 아니라...배추때문인 것이야요...너무 본인탓 하지 마세요...
배추가 절구는게 사실 레시피가 있어도 하다보면 항상 내 맘이잖아요...어쩔땐...소금을 많이 넣기도 하고 적게 넣기도 하고...결국 절궈진 상태로 판단....준비된 양념을 묻히게 되니까요...
내 탓이 아니요...배추탓이라 생각되옵니다...
참고로 요즘 배추 넘 좋아요...사서 담그시면 모두 성공하실꺼예요.

저는 한번도 김치가 물러 진 적이 없어요. 배추를 확실히 절이 신 후 물기를 거의 제거 한후 양념했어요. 저도 긴 배추는 잘 물러진다고 해서 늘 중국 배추 썼어요.

싱생활 6년차 주부입니다.
제 방법은 1. 소금물을 따로 만들어 놓습니다.
              2. 배추를 반으로 자르고 그사이 사이에 한줌씩 (소금)을  배추를 세워서 사이사이에 뿌려넣어요.
배추가 1/3분 줄어들면 밑과 위를 바꿔놓아요.
              3. 양념할때 중요한건, 고추나, 양파를 많이 넣게 되면 물른답니다.  10킬로 기준에 양파 1, 물고추 3개정도면 되요. 너무 많이넣으면 배추가 물르죠.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은 여기까지 ....

1. 소금물에 배추를 담근후 절이 는 걸 빼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