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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한국요리
- (17) 비올 때 심심풀이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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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디혀~ (nobu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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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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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파게티 튀김 (스파게티 면을 반으로 잘라서 튀기는 거예요. 이거 처음엔 아무 맛 없지만 은근 중독성 있어요...자꾸만 손이 간다는 새우 뭐시기처럼)
3. 엎드려 책 보며 찢어먹는 오징어 (마요네즈에 칠리소스와 와사비 조금 섞어서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4. 잔치국수 (뜨끈하니...바지락 대신 홍합과 새우젓 넣고 돌김도 마구 풀어서 걸쭉하게)
5. 떡구이 (들기름 약간 넣고 돌돌 구운 가래떡)
6. 달달한 커피라떼 (에스프레소 머신 없어도 우유 작은팩을 밥솥에 30분 넣어뒀다가 진하게 탄 커피에 약간씩 섞으며 거품 내주면...별다방,콩다방 안 부럽죠)
7.누룽지 튀김 (찬 밥 남은거 누룽지 전용 후라이팬에 얇게 물 묻혀 죽 펴 구워준 누룽지, 냉동실에 모아뒀다가 누룽지탕도 해 먹고 심심하면 튀겨서 설탕파우더 뿌려서도 먹고)
8.라면땅 (이건 사실 우리남편이 더 잘하는데...남편은 부셔서 볶고, 전 가로로 반 잘라 볶지요)
요즘 계속 비가 오네요.
근데 전 왜 싱가폴에서 무지개를 못봤을까요? 해도 금방금방 뜨는데..저수지도 집 앞인데...
다른 분들은 뭐 드세요? 이런 날?
댓글목록
바람꽃님의 댓글
바람꽃 ()라면는 중간을 반으로잘라 토스터기에 구우면 맛있어요 바싹한게 라면땅맛입니다^^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오웅~ 난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깡...오늘은 구워봐야징....바람꽃님 고마워요. 면만 포장된거 라볶이도 하고 라면땅도 하고 찌게사리로도 넣고 하는데 그것도 잘 사야겠더라구요. 저번 주에 얇은 면이길래 바삭하겠다 싶어 라면땅용으로 산 것은 오히려 이도 안들어가게 딱딱ㅡㅡ;;;
라임님의 댓글
라임 (salth0107)
저는 냉동 식품으로 파는 라띠쁘라따를 프라이 팬에 구워 카레 쏘쓰찍어 먹어요...쏘쓰를 만드는 방범을 몰라 음식점에서 라띠를 사면서 쏘쓰를 넉넉히 달라고해 냉동시킨후 조금씩 녹여 먹어요..
라띠 쏘스 만드실줄 아시는분 알려 주세요..에라디혀님 아실것 같아요...그렇죠???^^*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
소스 만드는 법은 모르구요. 육수에 인디언커리를 묽게 끓인 맛이더군요. 전 기름진거 별로 안좋아 해서 페이퍼프라따가 좋더라구요. 입가심으로 누룽지처럼...라임님 쁘라따 자주 드시면 살쪄요~ ㅎㅎ
인디언들 팔 다리 가늘다가 중년 넘어가면 배둘레햄 되는 거 그게 밤참 (서퍼)으로 로띠 찍어먹어서 그렇다는...ㅋㅋㅋ 무셥져?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
어제는 오븐구이 라면땅에 체다치즈 한 장 얹어서 녹여 먹었어요. 치즈때문에 짭조리 하면서 맛있더군요. 과자 입도 안 대는 제가 요즘 계속 라면땅 해먹고 있답니다. 미스터 포테이토,프링글스보다 맛있네요.
오늘은 라면땅 부시고 데리야끼소스에 재운 닭가슴살 넣어 라면땅 팝콘치킨 해 먹었어요. 별미네요. ㅎㅎ
라면은 KOKA 면 사용하는데 애들도 과자보다 맛있대요.
내일은 피자소스 바르고 모짜렐라를 얹어봐야겠어요. 라면핏자. 맛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