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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래기
페이지 정보
- 에라디혀~ (nobu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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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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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겨우내 양식으로 쓰던 말린 무청이지요?
Fair Price 작은 곳엔 없구요. 주롱이나 비샨같이 좀 큰데 가면 1달러 정도에 Dried Food코너에서 사실 수 있어요. 콩 팔고 녹두 파는 쪽에...
말린 시래기가 잠길 정도로만 물 자작하게 부어서 밤동안 담가두고요. 아침정도에 중불로 10분정도 끓이면 맛있는 냄새가 나지요. 그러면 다시 그대로 내려놓구 두어시간 나둬요. 중간에 씻으면 향기와 맛이 빠져버리거든요.
오후쯤 한가해지면 이걸 맑은 물에 두 번정도 씻어서 5cm정도로 잘라 꼭 짜서 시골된장과 마늘,양파로 밑간을 해둬요.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고추가루와 들기름을 넣어 드셔도 되구요.
=>시래기 나물
시래기나물 드시다가 싫증나면 청양고추 넣고 된장국 끓여드셔도 되구요=>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나물을 뚝배기에 넣고 돼지고기 갈은것 반팩이나 또는 멸치 넣고 청국장 한 스푼 듬뿍+고추가루 듬뿍 넣고 물 한 컵만 넣고 청국장 만들어 밥 비벼 드셔도 맛있지요 => 시래기 청국장
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제 측근들 말에 의하면 생긴건 서울깍쟁이고 먹는건 시골 촌year이라고들 합니다. 하하...
촌year이 좋아하는 시래기 청국장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DSCN0708_12.jpg](/img_up/shop_pds/hankookchon/bbs/dump_content/DSCN0708_12.jpg)
댓글목록
고나리자님의 댓글
고나리자 (gonariza)장보다 시래기 발견하고 반가웠지만 고무처럼 질긴건 아닐까 하는 의문에 자신이 없어 발길을 돌렸던 생각이 나네요. 사진을 보니 너무나 맛있을 것 같군요. 저도 꼭 도전해 볼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싱가포르맘님의 댓글
싱가포르맘 (hanajuma)저도 결혼전에는 시래기같은거 잘 안먹었는데 결혼하고 시댁에서 잘 드셔서 먹다보니 10년만에 시래기매니아(?)가 됬는데 여기서 먹을길이 없어 아쉬웠어요.좋은정보 넘 감사하구 저희집에서 비샨이나 앙모키오 페어프라이스 가까우니 가서 찾아봐야겠어요~~감사감사~~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So_Hot님의 댓글
So_Hot (cashew99)시장기 확~~ 도네여..전라도엔 시래기 유명해서 맨날 반찬으로 저건만 멌었는데..고향 생각이 물씬 풍시는군여....싱가폴에서 시래기 나물,,,주롱가서 찾아야 겠어여...감사드려여...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루피님의 댓글
루피 (eun7626)
시래기 넘넘 좋아하는데... 이곳에도 시래기가 있다는 정보 넘 감사드려요. 저희 집에서는 좀 멀지만 주말에 꼭 가서 좀 많이 사다가 얼려 놓고 두고두고 먹어야 겠어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여~~ㅋ ^^* 감솨~~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싱가포르맘님의 댓글
싱가포르맘 (hanajuma)
오늘 비샨 페어프라이스에 갔는데 못찾겠더라구요....ㅠ.ㅠ
혹시 뭐라고 적혀있는지 알려주시면 직원한테 물어보려구요....
암튼 미리 기대가 가득입니다~^^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
큰 마트에만 있고 sold out 될 때가 많아서 저도 눈에 띌 때 다섯 봉지씩 삽니다. 지난주에 비샨에서 샀었는데 입구 옆쪽이요...그새 품절 됐을지도... 아침에 가보시구요.봉지 앞엔 그냥 Dried Food라고 써 있어요. 뒷면 작은 하얀스티커에 白菜干(백채간)이라고 있네요. 결국 배추 말린 거란 뜻이죠. 중국어로는 '바이차이간'??
한 봉지 다 불려 끓여서 두 번에 나눠 드시면 양 맞으실거예요. 즐식!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greenpapaya님의 댓글
greenpapaya (ajumma)사다가 오늘 맛있게 국 끓여 먹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오목님의 댓글
오목 (linalee7391)어제 parkway parade 옆 wet mart에서 시래기 샀어요. 땅콩이랑 율무랑 콩 같은거 파는 가게에서 샀는데요. 주렁주렁 달려 있더라구요. 좌판만 보시지 마시고 매달려 있는 거 살펴 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꺼여요. 에라디혀님 잘 먹을께요.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