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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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맘대로식 김치 깍두기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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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비아 (lasi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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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6
    4.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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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다 다 날라가서는..수고스럽지만..다시 올립니다..^^;

저희집 냉동고가 서서히 녹아가는데...한국서 공수해온 마늘 다진것이 많이 있었고...마침 김치도 떨어져서.. 부랴부랴..fair price..에 갔지요...
손바닥 반만한 배추(푸른잎..붙어있어요) 3개 1pack $1.45짜리 4개...
쪽파 1단.. 생강 두쪽... 무는 없길래..밖에 나와 노점상에서..$1짜리 3개..를 사왔어요..

생전처음..만느는 김치..과정은 helena님의 깍두기를 참고하여..내맘대로식으로 했답니다..^^;

그러나..처음부터...얼렁뚱땅....무 절이는걸 잊어버리고서는..버무리다가.... 굵은 소금을 조금 넣었구요...뉴슈가가 없어서..그냥 버무리면서 간을 보고 브라운 설탕을 조금 넣어주었어요...
마지막 우유랑 사이다는 생략..하고.. 참.. 그래도 전직 맛도사로 간은 잘는지라...버무리는 과정에서 정성들여..간보며....부족하다 싶은 양념들을 조금씩..첨가......
결과는.....? taste good!!!!!  하하하...

배추도 내맘대로식....
먼저..먹기좋은 한입크기로 배추를 자른다음 굵은 소금으로 1시간여정도 절이고..나머지는 깍두기와 동일방법....
결과는....taste great!!!!!!

이렇게 쉬운줄 알았다면..그동안 비싸게 안사먹었을텐데....^^;
정말..재료도 몇가지 안들어가고...마늘이랑 새우젖 빼고..재료사는데 10불도 안든거 같구요...
진짜 놀라운 결과였지요....
여러분도..그냥 부담갖지말고 한번 시도해보시길...
다음엔 열무김치에 도전해보려구요..^^

댓글목록

아로미님의 댓글

아로미 (nymph3)

지난주에 담근 김치가 별로 맛이 없어 허무합니다..
절이는게 어렵더라구요..
열무김치는 대충 했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배추김치... 내공이 부족한지.. 아직도 어려워요...
비법을 자세히.. 써주시와요..

올리비아님의 댓글

올리비아 (lasix2)

비법이랄건..없구요..^^;
굵은 소금은 배추를 씻어서..통에 담으면서..그냥 중간중간 뿌려줬어요..아무래도 위에서부터 뿌리면 밑까지 잘 안들어가고..양이 많으면 휘젖기도 어렵잖아요..그렇게해서 1시간 좀 넘으니까..아직 축늘어지지 않은 상태인데..어차피 양이 아주 많은게 아니고 금방 먹을것이라 한번만 헹구었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깍두기와 같이 하구요.. 아무래도 기호에 따라 각각의 양념양이 다르니..버무리면서 싱거우면 새우젖 더 넣고..뭔가 2%부족하다 싶으면 마늘,생강 섞은거랑 설탕...더 넣었어요..참..그리고 버무릴때..양파도 채썰어서 같이 넣었더니 감칠맛과 시원한맛이 나는거 같아요.. 어차피 더운나라라...김장처럼 많이 안하고..그냥 맛김치로 그때그때 해먹는게 좋을것 같기도 해요..참..저는..깍두기 처음에 담가서 통에 넣었을때..금방 물이 생기는걸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배추김치에 넣어주었답니다..^^;

bona님의 댓글

bona (hanmifs)

깍두기 맛있게 담그는 레시피
로칼 마켓 내 팔둑 굵기의 무3개를 절이지 말고 깍둑썰기하고,마트에서 파는 쪽파 한단 4cm로 썰어 넣고 양파 내 주먹 만한거 하나 깍두기 사이즈로 썰어 넣고 배 반개 채썰어 넣고 멸치액젓 소주잔2컵 마늘 소주잔 1컵 설탕 밥수저 큰한술 고추가루소주잔 3개반(아이들이매운거 잘먹으면조금더넣어도됨) 소금 밥수저1개반 미원 쪼금 (아파는 김치 또는 친정엄마 김치 미원다 들어 갔음 쪼금은 괘안을듯)끝
오전에 버무려서 씽크대에 두었다가 요사이 날씨는 다음날 새벽에 냉장고에 넣으면 무도 아싹 거리고 궁물이 환상이예요소금에 절이지 않고 바로 했더니 물도 많이 안생기고 아삭거림이 강해 요번 구정에 울 남편이 녹두 부침개랑 넘 잘먹고 갔어요 저녁에 간을 보는데 좀 싱거우면 젓국을 조금 더 넣으면 되고요 소금을 넣으면 안되요 써진데요(울엄마 말씀)오이 소박이도 맛있었어요

이모사랑님의 댓글

이모사랑 (khs56790)

열무는 어디서 샀나요.

helena님의 댓글

helena (tobymom)

보나님~
깍두기를 늘 제가 담그는 방법으로만 담궜는데
그저께 보나님 스타일로 담궈 보았 답니다.
깍두기는 새콤하게 먹어야 정말 맛있지요.
맛이 아주 환상 입니다.나이 50이 넘은 사람이지만

죽을때까지 이렇게 배워가며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쭉 맛있는 깍두기를
먹을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신나는지 모를 거예요.

bona님의 댓글

bona (hanmifs)

정말요!!! 아이 신나라 요리 못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싱에 온지 얼마안되요 이제4달 ,,, 앞으로 재미있는요리 많이 올릴께요 ...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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