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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한국요리
- 케빈님께 드리는 **네집 메뉴일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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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4u (rimy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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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01
본문
미역국-된장국-김치국-콩나물국-김치찌게-고등어자반 뭐 이런 순서 ** 두부, 무우는 얼리면 못씁니다
1. 어물전에 파는 오징어 같이 생긴 한치를 한 10마리 사다가 손질한후 한끼분씩 나눠서 냉동보관.
그래서 삶아 먹으면 또 한끼 때우구요. - 초고추장 필수
2. 냉동새우 사서 넣어놨다가 반찬없을때 바로 야채들과 볶아서 내놓는다.
양념은 데리야키와 오이스터 쏘스로 하면 무난
3. 뉴질랜드 홍합 얼려놓은거 사다가 파 넣고 끓인다
4. 한국어묵이나 로컬 어묵이나 일본 어묵 사다가 볶아 먹고, 오뎅국물 내서 먹고, 간장+설탕에 조려 먹고
5. 로칼 숙주나물 사다가 그날 바로 데리야키 소스랑 오이스터 소스로 간 봐서 적당히 볶아 먹고
- 아삭아삭하니 좋다
6. 양배추 사다가 사라다도 해먹고 데쳐서 쌈도 싸먹고 채썰어서 볶아도 먹고 하구요.
7. 감자+당근 채썰어다가 볶아 드셔도 되구요.
8. 달걀으로 쪄도 보고 스크램블도 해보고 계란말이도 하고 간장조림도 하구
9. 로티프라타 구워서 먹어도 한끼 되고
10. 생활비 남았을때는 이세탄, 아니면 페어프라이스에 가서 스키야키나 샤브샤브용 소고기 사서
불고기 해먹고 - 이것도 많이 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좋다.
11. 이세탄에 가면 아주 얇은 삼겹살이 5-6불 하니깐 한두개 사다가 지글지글 구워 먹으면 한국생각도
나고
12. 닭가슴살 사서 삶아다가 입맛에 맞게 야채랑 볶아서 먹고
13. 생활비 많이 남았음 갈비살 사다가 입맛에 맞게 양념해서 구워 먹고
14. 꼬리 사서 고아 먹다 먹다 지겨우면 살만 발라서 찜 양념해서 먹고
15. 싱싱한 야채를 사다가 샐러드 쏘스만 달리해서 변화주고
16. 냉동 게살과 중국식 고기구이말린거와 파와 계란으로 볶음밥 하고
17. 의욕없는 날은 수퍼에서 레토르식 일본 카레나 하이라이스 사다가 덮밥하고
18. 잡채도 해먹고
19. 닭가슴살로 죽끓여서 냉동해서 급할때 쓰고
20. 연어살만 발라 놓은거 사다가 구워먹고
21. 돼지고기 삶아서 조리고
22. 스파게티 소스 사다가 스파게티 해서 먹고
23. 수퍼에서 파는 어니언링이나 오징어링 튀겨서 먹어도 인기 만빵
24. 집에 김밥 김 있으면 김밥 속이 될만한 반찬(단무지 무침이나 멸치, 오이, 소고기, 쌈장, 계란말이
등등) 좌악 깔아놓고 각자 한입 김밥 싸서 먹으라고 시켜도 되고
25. 참치캔 사서 참치 사라다 하고 스팸 사다가 기름빼고 구워먹고
26. 버섯들 종류별로 모아다가 간장설탕 조림에 적당히 졸여서 먹고
27. 비가 와서 꿀꿀하면 이런저런 재료 마구 섞어서 전도 부쳐먹고
28. 양파나 오이 초간장에 절여놓았다가 입맛없을때 먹고
29. 조기 사서 소금에 절였다가 구워도 먹고
30. 기분 꿀꿀하면 호커 든 백화점 식품매장이든 가서 반찬만 사서 내놔도 되고
31. 무 한덩이 사서 깍두기도 했다가 초절임도 했다가 채나물도 했다가 무나물도 했다가
32. 브로콜리, 아스파라가스 사다가 우아한척 내놔도 보고
33. 주말이면 한끼 정도 라면으로 싸~비쓰 해주고
댓글목록
노랑님의 댓글
노랑 (ibcom2)유익하네요. 그데 전 요리 초보라 말 처럼 안될것 같네요. ^^
케빈님의 댓글
케빈 (yeskimc)
고마워요. tea4u님.
생각이 굳어질때마다 들어와서 보고, 하나씩 해봐야겠어요.
어쩜 고루 고루 ~~ 정말 반찬`들이네요.
고마워요. 찐짜루~~~
tea4u님의 댓글
tea4u (rimyfine)
덕분에 뇌세포가 간만에 꿈틀 했었네요. 아휴....
첨엔 다른집들 어찌 해 먹나 궁금도 하고 요리잘한다는 집에 놀러가서 먹어도 보고 했었는데
결론은 별거 없더라구요.
나와 내 가족들 입맛에 맞는 게 최고지요.
남들 신경쓰지 마시구요, 그냥 재밌게 만들어 드셔요.
특히 양념은 편하실데로 하시는게 제일입니다.
요리전문가들도 집에 가면 라면 끓여 먹는다잖아요.ㅋㅋㅋ
케빈님의 댓글
케빈 (yeskimc)
ㅎㅎ 시원도 하시네요.
오늘은 무 한딩이 사왔습니다. 31번 - 3
채나물에 도전합니다.
케빈님의 댓글
케빈 (yeskimc)
오늘은 26번 해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김장김치오는데 조금이라도 tea4u님께 나눠드리고 싶어요.
원하신다면요.
제가 담아놓고 온거거랑요.
tea4u님의 댓글
tea4u (rimyfine)
^^ 말씀만 들어도 새콤 시원한 김장김치가 혀밑을 자극하네요.
저는 어제 저녁은 김밥 각자 말기-24번 오늘 저녁은 2번-냉동새우와 양배추를 잔뜩 볶아서 먹었습니다. 얼려놓았던 순두부 국물에 새로 산 순두부를 듬뿍 넣어서 말이죠...
아하하하하 -.,- 점심은 짜파게티였습니다. ㅋㅋㅋ
남둘맘님의 댓글
남둘맘 ()전 30번 했어요.그리고 오늘은 덤으로 두부 부쳐서 간장에 찍어먹을려구요.
발라드님의 댓글
발라드 ()
친절히 많은 메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오늘 우린 20번 낙찰 .. 프린트로 출력 냉장고에 붙여놓고 돌려서 준비해야 겠어요...
국 끓이면 보관 방법을 몰라 하루이틀 지나면 쓰래기통으로 직행 했는데 냉동법 알았네요....호호호 우리집에 메뉴 자신생겼어요.....
웃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