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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으리 (yoni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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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4.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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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에온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는 여러가지로 힘들것같고..
유학원의 안내에 따라 두학년을 다운해서 ....올해는 PSLE를
봐야 하는데  궁금한게 많습니다.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탑 10스쿨이 교육과정이 일반학교랑 많이 틀린지요..
좋은학교 아님 싱에서 유학할 이유가 없다고 주변에서 하던데 많이 틀린지요??
학교를 선택할때 CCA같으것도 봐야하는지요??
튜션의 한계인지 성적도 이젠 제자리.... 제가 수험생이 된것 같이 머리가 복잡하구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PSLE준비 시켜주는 학원도 많던데 혹 경험해보신 분 있으심 알려주세요..
남자아이인데 중국어를 포기해서 목표로 삼을 수 있는 학교가 많지가 않네요..
혹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교소개나 기타 소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싱생활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도하며....

머리가 아픕니다. 제가 뭘 해야하는건지... 엄마가 많이 알아야 하는건지...
참  학교에서 PSLE준비나 원서 쓸때 조언을 많이 해주나요?? 아님 부모가 알아서 해야하나요??

댓글목록

산타님의 댓글

산타 (drcash)

아...제가 다 마음이 먹먹해 지네요.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경험이 없는지라....
이곳에 많은 좋은 분들이 경험을 나누어 주시리라 믿어 봅니다.

"좋은학교 아님 싱에서 유학할 이유가 없다고 주변에서 하던데 많이 틀린지요??"
--> 이 부분 때문에 저도 고민을 많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16개 특수과정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거나 PSLE 컷트라인 240점대 이상의 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게 되면, 아마도(가능성이 있다는 말씀 입니다) 공부시키는 과정 중에 부모님께서 갈등을 느끼 실 수도 있습니다. "열린경쟁"으로 교육방향을 잡은 나라 싱가포르에서 sec 1에 선두그룹에 끼여들지 못하면 그 뒤 연결과정은 더욱 힘들어 지는 듯 합니다.

sing님의 댓글

sing (khkeema)

* 탑 10스쿨이 교육과정이 일반학교랑 많이 틀린지요..
-탑 10스쿨이라 하심은 IP 스쿨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시면 아주 아주 자세히 일반학교와 어떻게 교육과정이 다른지 나와있습니다

* 좋은학교 아님 싱에서 유학할 이유가 없다고 주변에서 하던데 많이 틀린지요??
- 그 학교 홈페이지들을 읽어 보시고 비교해 보시고 님 아들의 위치와 진학가능 학교, 미래, 기타 상황등을 살펴보시면 이후의 유학 가치 여부가 본인 스스로 결정되겠죠

* 학교를 선택할때 CCA같으것도 봐야하는지요??
-이것도 Case by case 입니다. 공부외에 음악, 미술, 운동, 연극, 글쓰기 등등 아이가 뭔가 특별한 부분을 잘 하고 그 부분을 키워주고 싶다면 그런 프로그램이 있고 그 프로그램이 강한 학교를 찾거나 그부분으로 DSA를 시도해 볼수도 있겠죠.

*튜션의 한계인지 성적도 이젠 제자리.... 제가 수험생이 된것 같이 머리가 복잡하구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자기 아이는 자기가 제일 잘 압니다. 누가 그 방법을 알려줄수 있나요. 엄마가 노력하는 수 밖에요 그게 엄마잖아요 아이가 힘들때 이끌어 줘야죠. 그래도 다른 사람의 경험이 필요하시면 좋은 책들 많잖아요. 주위에서 없으면 한국에서 우편주문을 해서라도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읽어보세요. 한국이나 싱가폴이나 기본은 똑 같습니다. 내가 뭘 할수 잇을까 계속 고민하세요

* PSLE준비 시켜주는 학원도 많던데 혹 경험해보신 분 있으심 알려주세요..
- 안 좋은 학원은 없습니다. 다만 내 아이와 맞지 않아서일 뿐이죠. 어떤 아이에게는 너무나 좋았던 학원이 어떤 아이에게는 독이 될수 있습니다. 아이 수준에 안맞게 욕심내서 너무 어려운 곳에 조인하거나 아이가 성정한줄도 모르고 챌린징없는 너무 easy한 곳에 머무르는 경우죠. 아이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시고 여러 학원에 직접 다녀보시고 셜정하세요. 이 과정은 본인의 노력없이 절대로 해결되지 않으며 타인의 조언은 아이마가의 상황이 다르므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잇습니다

*남자아이인데 중국어를 포기해서 목표로 삼을 수 있는 학교가 많지가 않네요..혹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교소개나 기타 소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혹여 누군가가 재학중인 학교를 소개한다 하더하도 점수대가 틀리면 가치있는 정보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학교 정보라 함은 너무 방배해서 이런난에 올리는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이 성적으로 가고 싶은 학교2개(상향지원), 갈수 있는 학교 2개(안전지원)의 학교를 선택해 지금부터 자주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 학교들에 대해 공부하시고 분석하시고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내세요. 그게 엄마의 할일 입니다 

*머리가 아픕니다. 제가 뭘 해야하는건지... 엄마가 많이 알아야 하는건지...
-네 엄마가 많이 알아야 합니다. 자기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는 자기 이외에 아무도 찾아줄 자가 없습니다

*  학교에서 PSLE준비나 원서 쓸때 조언을 많이 해주나요?? 아님 부모가 알아서 해야하나요??
- 초등학교별로 DSA/PSLE 설명회가 있습니다. 꼭 참석하시고 Parent meeting 때 담임 선생님과 많은 말씀 나누세요. (저희는 님 아들의 과목별 점수, 기타 특성도 모르면서 어떻게 조언이 가능하겠어요) 하지만 선생님과 면담전에 가고싶은 학교들에 대해 많이 공부하시고 가세요. 님이 알아야 질문도 가능합니다 . 그리고 이후 결정은 전부 님과 아이의 몫입니다 


제가 좀 신랄했죠?
중학교 사이트 부터는 질문은 많아도 답변은 많지 않다는걸 느끼셨나요?
학원 전화번호, 과외 선생님 전화번호 뭐 이런거야 같이 공유할수 있지만
님이 질문하신 개인적이고 세밀한 질문들은 대답해줄수가 없습니다.
PSLE를 겪었다 해도, 같은 중학생이라 하더라도 개개인의 상황이 너무나 다르니까요
힘내시고 선방하세요
한국엄마들 강하잖아요

아이라님의 댓글

아이라 (emgliaseon)

좋은글 읽고 갑니다. 힘내세요. 모두 다~~

가으리님의 댓글

가으리 (yonil10)

읽고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해야 할일이 아이 못지 않게 많네요...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산타님의 댓글

산타 (drcash)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
한국에서 유행했던 아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하던데요 ㅎㅎ
엄마의 정보력이 관건인 듯 해요. ^^

팽돌님의 댓글

팽돌 (youn3256)

저도 가으리님의 상황이 백번 이해가 가네요..
sing님의 조언이 저에게도 큰 힘이 되네요...
가으리님 화이팅 하시고요...
싱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모든 엄마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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