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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카페
- ACS indepedent 3학년 편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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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위에하얀집 (choi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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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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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선택부터 수업지도까지 뭐 소경이 코끼리 만지는 격입니다.
튜션부터 학원까지 이리 저리 알아는 보고있습니다.
학원도 1-2곳 빼고는 아이와는 안맞더군요.
결국 많이 읽고 쓰는 훈련 즉, 아주 고전적인 방법밖에 없더군요.
어쩌면 부모라는 사람들이 더 요행수를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닌지...하는 생각에 쓴웃음을 짓습니다.
같은 처지의 분들과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today님의 댓글
today (ihappy24)
부모님이 마음이 다 그렇지요.. 로컬 친구 동생이 말만 들어도 딱 좋은 JC에 들어가서, 어떻게 공부를 했냐고 물어 봤더랬습니다. 학원도 안 다니고,(사실 다닐형편이 안되더라구요..), 평범하게 집에서 공부를 했더라고요.. 딱 다른점은.. 이부분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활동을 많이 했더랍니다. 자제분이 ACS independent를 들어 갈 정도를 굉장히 영리하신 것 같은데..
하마 웬만한 로컬 학원은 성이 안차실 겁니다. 저도 미얀마에서 온 영리한 학생들을 NUS, SMU에 입학을 도와 줘봤는데.. 역시 스터디 그룹이 효과가 좋았었습니다. 같은 학교내에 혹은 좋은 로컬 선생님을 컨택하셔서 3~5명 정도 스터니 그룹을 만들어서 공부하게 하세요.
돈도 거의 안들고, 돌아가면서 집에서 하거나 한 장소에서 하시고
간식주시고, 선생님에겐 수고비 조금 주시고 토론한 내용 , 공부한 내용 점검해주는 정도만 해도 아이들끼리 잘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아이들이 공부에 상당히 취미? 가 있어야 겠지요..ㅜㅜ
아무쪼록 우리 한국 학생이 좋은 곳에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기를 바랍니다.
비단님의 댓글
비단 (bidanbo)지금 싱가폴 온지 일주일 되었는데 아이 공부를 어찌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