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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립에서 국제학교로 옮기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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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alt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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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4. 200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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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립중학교 2학년입니다. 학년을 2년 낮춘것이 맘에 걸려 국제학교로 옮길까 고민 중인데 이곳

로컬사람들은 전부 반대하네요. 아이가 적응도 잘하고 성적도 상위권인데 굳이 비싼곳으로 옮길필요

없다고...   아직 싱가폴생활이 얼마안되 잘 판단이 안섭니다. 경험하신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타타타님의 댓글

타타타 (koreanmom)

저라면 옮기는걸  적극  권하고  싶네요.  영어에  중국어도  중요하지만  또래에게  배우는것도  많으리라  봅니다  간혹  친구중에  좋은 Roll  Model이  있을수도  있구요. 저희집  딸  둘도  두살  차인데  정신연령은  상당히  차이납니다. 언니만한  동생 없다구  하잖아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sujung님의 댓글

sujung (emfoxylexid)

2년 낮추어서 어린 동생들하고 겨뤄서 공부를 잘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런지요. 타타타 님과 저도 동의 합니다. 정신연령차이 무시 할수 없는것 같구요. 또 궂이 비싼 곳이라고 하는 외국인 학교 궂이 비싼 이유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저는 큰아이는 외국인 학교에 작은 아이는 공립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큰아이의 영어가 좀 부족해서 그렇게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큰아이의 영어가 좀더 나아지면 돈 생각해서 공립학교로 옮겨야지 하는 생각도 했더랬습니다.
1년반이 지난 지금은 큰아이의 영어가 훨씬 괜찮습니다. 공부를 그렇게 시키는 로컬 학교에서 점수가 오히려 좋으면 좋은 축에 들어가는 작은 아이가 왜 영어 실력에서 큰아이에게 따라 잡혔는지 저도 그게 너무 의아할때가 있습니다.
발음만의 문제가 아니고, 작문에서도, 독서면에서도, 또 전반적인 공부하는 습관에서도 작은 아이는 점점더 남에게 의존하는 식의 공부에 빠지는것 같고 큰아이는 자율에 가깝습니다. 혼자서도 잘 할수 있다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얻게 된것이 가장 큰 소득인것 같습니다. 나이때문이 아니더라도 공부하는 방식과 또 가르치는 방식에서도 저는 적극 외국인 학교로 옮기는것을 추천 합니다.  저와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시도 모르나 최소한 즈이집 사정은 그렇네요.

파랑님의 댓글

파랑 (dhrmadk)

싱가폴의 공립교육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님의 자녀가 잘하고 있고,특별한 문제가 없는한 옮기지 않으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학년 낮추는거야 외국인들은 대부분 1~2학년 낮추고 있고,제학년으로 올리시려면,아이가 성적이 좋을경우 가능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싱은 공립이 들어가기가 너무 어렵고 힘든지라,잘적응하고 있다면야 더더군다나 옮기실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공립을 들어가기위해 최소한 기본몇개월씩이나,또는 1년 기다려야하는 시스템이니까요
그러나 그런만큼 싱의 공립교육은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고하니,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돼시길 바랍니다

브라보님의 댓글

브라보 (ymk1)

아이가 공립중학교 2학년이라면 국제학교로 내년에 옮긴다면 제학년인 고등학교 2학년 혹은 고등학교 1학년 정도 일텐데.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고등학교 1학년으로 가고 미국으로 대학 준비를 하신다면  SAT준비를 슬슬 시작하여야 됩니다.  만약 고등학교 2학년으로 가신다면 바로 SAT를 준비해야 되고 엄청 바쁘게 될거예요.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좋은 대학교를 가실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영어가 좀더 어려워 질테구요.  모든과목들의 수준이 좀더 올라가게 되니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보충하여야 될 부분들이 있을 겁니다. 
한국대학으로 가신다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싱가폴 대학쪽으로 가신다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싱가폴에 어느정도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국제학교로 가신다고 해도 내년에 한학년 올려 고1로 가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결국 1차 목표는 대학이 아닌지요?  여기에 일단 포커스를 맞추어서 아이와 상의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훗날 앞으로 10년-20년에 있어서 1-2년은 큰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 공립 주니어컬리지에서 AP과목들을 듣습니다.  이과목들을 잘마치면 미국대학에 가서 그과목들에 대해 면제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그럼 좀더 빨리 졸업할수 있구요.  또 미국등의 대학에서는 썸머스쿨이 발달되어 있어 썸머강의 들으면 졸업을 좀더 앞당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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