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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6살 두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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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원맘 (kmsmam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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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5
    4.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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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입싱한지 얼마 되지않았어요.지난 6월13일에 들어와서 10살(여기나이로)인 큰녀석은 현재 Ang Mo Kio 4학년에 다니고 있고 작은녀석은 내년에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이곳에 아는 사람 하나 없고 저 역시 영어를 거의 못해서 참 어렵네요^^;
저희는 garden at Bishan에 살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낯설고 적응 안되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말이 잘 통하는 것도 아니고...저희는 여기서 오래 있어야하는데 잘 참고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시간이 흐르면 좀 더 나아질까요?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몇자 적어봤네요....

댓글목록

긍정의힘님의 댓글

긍정의힘 (chris19kim)

걱정되시는 마음 어떤지 알 것 같습니다. 아마 싱가폴에 오신 분들 모두가 처음엔 그런 마음이었을 거예요. 살다보면 적응될 겁니다. 조금 지나면 정붙일 만한 곳을 찾으실 거구요.. 여건이 된다면 제가 가서 말 벗 해드리고 싶지만.. .. 큰 애 학교 바로 들어간 것만 봐도 운이 무척 좋으신 분이네요. 학교 바로 못보내고 몇달 놀리는 엄마들도 수두룩 하답니다. 우울해 마시고!!! 힘내세요!!!

태원맘님의 댓글

태원맘 (kmsmam2002)

정말 고맙습니다.정말 막막했는데 '긍정의 힘'님의 말씀이 저에게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정말 고맙습니다.말씀대로 힘내서 열심히 생활해야 겠어요.아이들을 위해서라도요.아자아자!!!^^

glint님의 댓글

glint (kimjy71117)

얼마전까지 거기살았었는데,  아쉽네요. 저도 2년전에 기러기엄마로 와서 힘들었었지만 잘 버티고 살았네요.저또한 영어를 거의 못하거든요. 남일같지않아  나도 모르게 이 글을 쓰고 있어요.너무 걱정 마세요.다 살아지더라구요.혹 친구가 필요하시면... 전 앙목교에 살고 있답니다.

smsmall님의 댓글

smsmall (smsmall)

아..저두 겁이나네요 ㅎㅎㅎ 이번에 학교 꼭 잘 보내야할텐데 ㅡ ㅡ; 화이팅해요~ㅎㅎㅎㅎ

Madam!님의 댓글

Madam! (ellenkim)

더운 나라에서 아이들 데리고 버스타고,택시타고 다니며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들을 보면 혼자서 조용히 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저도 기러기로 시작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힘들다고 외롭다고 생각마시고,자기계발많이 하세요.영어계속 공부하시고,로컬사람무시하지만 말고 친하게 지내시며 도움도 받으시고,도움도 주시고,영어도 쓰고.. 운동도 하시구요,그러다보면 저처럼 6년이 지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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