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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S나 OFS, ISS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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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lydi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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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30
본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학교에 안다니지만
내년 8월에 2학년으로 들어가야해요.
CIS, OFS, ISS 세 학교중 한학교를 정해야하는데
유학원들은 계약금을 내지않으면 구체적인 정보를 줄수없다고 하고
막상 결정하려니 정보도 별로 없이 정하는것이 도박하는 기분이라서요..
보내보니 어떻더라, 주변얘기가 어떻다 하더라 등등 어떤 말씀이라도 좋아요.
학교분위기나, 학생수나, 교통이나, 끝나는 시간이나, 숙제나 뭐 아주 작은 정보하나도
큰 도움 될것같습니다.
개개인의 만족도는 다 다를수있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이야기해주는건 사실 너무나 공식적이라서 오히려 별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주관적인 의견이라 생각하셔서 부담스러우시다면 쪽지도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윤우맘님의 댓글
윤우맘 (wildcat842)아이가 한국 나이로 8살이신가봐요. 저희 애도 그렇거든요. 저도 학교 정하기 전에 유학원 통해서 할까 하다가, 그냥 지인들 얘기 들어보고 개인적으로 수속했습니다. (덕분에 계약금만 날림) 남편이 주재원인데, 같은 회사 직원이 CIS 라고 해서 같이 보냈어요. 일단 CIS 중의 한 캠퍼스가 옮길 계획이었었는데 지난 해에 옮겼구요. 새 캠퍼스에 잘 다니고 있어요. 여기 엄마들 얘길 들어보면, 그 동안 학교 분위기 좋다. 선생님 좋다. 학생 좋다. 그런데 학교 건물이 별로다.. 였다는데, 그 문제는 해결된 거죠. 저는 캠퍼스 옮기느라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를 겪었지만 이젠 안 겪으셔도 되고요. 이 학교에도 한국학생 많고요 ( 그래도 OFS 보다는 적다고 함) 20명 미만인 한반에 1~3명은 있는듯. 영어 못하면 일주일에 2번 ESL 클래스 듣게 하시고요. 아이 성격에 따라서 영어는 금방 늘어요. 저희애 영어 정말 안되었는데, 심지어는 알파벳도 헷갈려 했는데. 요즘 즐겁게 다닙니다. 선생님이 두명이고, 한명은 홈룸티쳐로 자상해요. 가끔 엄마들이 책 읽어주는 수업도 있고, 예체능 수업도 다양하고. 이 학교가 사실 유학원이 추천하지 않으려고 했던 학교였거든요. 너무 애들 놀린다고.. 그러나 저학년은 좀 놀아도 된다는 주의라. 만족하면서 보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