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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맘 (jung2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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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7
    4.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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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싱가폴 학교며 콘도며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말레이시아에 있고 2년 동안 아이들은 국제학교에 다녔습니다. 7월에 남편 회사 관계로 싱가폴로 가게 되었구요. 남편은 이미 근무중인데 학교를 알아보니 SAS와 UWC는 내년에나 들어오라고 하고 OFS는 현재 full이라네요. 어떤 글을 읽어보니까 자리 없다고 했는데 막상 학교투어하면서 들르니까 다시 자리있다고 오라고 했다는 일도 있어서 한번 그렇게 해 볼까 하구요. 회사에서 상대하고 있는 agent가 한국촌을 적극 추천하길래 회원으로 가입해서 일단은 쭉 정보를 탐색해 보았는데 여러 분들이 할 수 있으면 아는대로 잘 답변도 해주시고 정말 좋네요. 다만 학교에 관해서는 사실 흡족한 정보를 못 얻겠어요. 워낙 다양한 학교들이 있다보니... 저는 둘쨰 아이때문에 로컬은 생각안하고 있고 여기서도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영어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앞에서 언급한 세 학교는 상황이 그렇고 현재 답변을 준 곳은 ISS와 CIS입니다. 여기에 추후 아는 지인의 자녀가 다니는 ICS도 알아볼려고 하는데 문제는 이 후자의 세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네요. 특히 ISS와 ICS요...학교가 좋은지 안 좋은지는 아이의 특성에 따라 부모의 주관에 따라 다 다른거라 어쩔 수 없지만 제가 정보를 얻고 싶은 학교에 대한 대략적인 평판 같은 것을 정말로 알고 싶거든요....Chatsworth가 시내쪽에 있든가요? 지나가면서 본 것 같은데 그 학교도 평판이 어떤지도 알고 싶구요... 다들 막연하게만 말씀하셔서 입싱을 준비하는 초등생 둘을 둔 마미로써는 많이 아쉽고 정보가 급하고 갈급하고... 그러네요....저에게 쪽지를 주셔도 되고 답글 다셔서 다른 이들도 정보 공유할 수 있게 해 주셔도 되구요.... 고마우신 분들께는 좁은 싱가폴에서 마주치게 되면 꼭 시원한 음료라도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영국 학교에서 초등 2학년과 5학년을 졸업하게 됩니다. 큰 애가 1년 후엔 secondary로 가게 되니 그것도 좀 고려하고 싶구요. 부디 많은 글들을 주십시오. 꾸벅 꾸벅 꾸벅...

댓글목록

즐건인생님의 댓글

즐건인생 (gkcbs)

저도 궁금하네요~ 저희도 국제학교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아이들 보내시는 분 정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reneyun님의 댓글

ireneyun (ireneyun)

cis 보내는중인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프렌들리합니다.

syp님의 댓글

syp (koindol33)

지금 말레이시아에 계시면 싱에 오시기 비교적 쉬우니 오셔서 둘러보세요 학교의 규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가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고려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하신 학교중 .iss ics는 규모가 작아 국제학교 스포츠대항전(축구,농구,육상,...)에 거의 나오지 않거든요 여기서 듣는 얘기보단 오셔서 보시는게 잴 좋구요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보내고싶은 학교에waiting list에 이름도 올려놓으세요.

인수맘님의 댓글

인수맘 (jung2in)

아...학교 규모가 그래서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이런 팁은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매우 감사드립니다. 오늘 남편이 ICS, OFS, Stamford american school에 다녀왔답니다.  OFS는 직접 들르니까 또 자리가 있다고 하네요. ICS는 생각보다 크고 아이들 교육도 잘 시켜서 미국 우수한 대학에도 많이들 보냈다고 교장이 그러더래요. 여기 말레이시아에 싱가폴에서 사시던 분이 오셨는데 그 분은 -여기서부터는 제발 오해없이 읽어주시길 바래요. 그분의 사적인 의견인지라- 일단 싱가폴 로컬들어갈 실력이나 성격이 안되서 국제학교를 다녔는데 SAS나 UWC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래요. 그래도 그 두 학교를 차치하고서는 학교 규모도 크고 교과목 수도 많고 해서 OFS를 많이 보낸다고들 하시네요. 그런데 그 분 말이 사실은 다른 부모들은 SAS나 UWC에 waiting을 해 놓고 다른 국제학교들을 보내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있으면 학교에서 자리났다고 오라고 하면 다들 SAS나 UWC로 결국은 옮긴다고 하더라구요...여기 말레이시아도 국제학교가 워낙 많아 나름 경험은 많이 했어요. 아무리 못난 학교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그 학교를 보내는 분들 중엔 나름대로 이런 저런 면에서 만족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국제학교에 대해서 다들 주관이 다르기 때문에 이 학교 좋다 나쁘다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암튼 오늘의 세 학교 면접 중에서 울 남편은 ICS를 가장 마음에 들어했구요, 며칠 후엔 ISS 교장샘을 만나기로 했답니다. 그 학교에 대해서 알게 되면 또 이런 저런 글을 올리겠습니다. 입싱하시는 분들 특히 학부형들에게는 학교에 관한 한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아주 중요한 거드라구요. 암튼 저에게 팁 주신 ireneyun님, syp님 감사합니다.

Jsing님의 댓글

Jsing (paik1220)

아직 저학년이라 크게 문제 되진 않습니다. 누구나 선호하는 학교가 좋을순 있지만 규모가 너무 커도 단점이 될 수 있겠죠. 10학년 정도 부터는 학교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또한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세자매맘님의 댓글

세자매맘 (soohshin)

SAS나 UWC 웨이팅하고 다른학교들 많이 보내시는거 사실이구요, 두학교를 빼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것도 사실이지만, 나름 만족하며 보내고 있어요. 어디가든 아이하기 나름!

요즘 SAS는 사정을 잘 모르겠으나,
UWC는 6개월 정도 지나면 자리가 날거라는 말씀은 정확하지 않은것 같아요. 이것도 학년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고학년으로 갈수록 학급수가 많아져서요...) 보통 주변의 한국분들 보면 웨이팅이 최소 2년 이상으로 알고 있거든요. 아이가 특별한 특기가 있으면 우선으로 받아주고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직접 상담해보세요.

2you님의 댓글

2you (mitda)

sas를 보내고 있는 맘입니다. 요즘 sas는 사실상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면 2년 이상씩 웨이팅을 해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어디나 희박한 변수는 있죠..직접 연락해보시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구요.. 웨이팅하실때 application fee도 내야하구요.. 학교 홈페이지를 자세히 보셔야 할둣.. 그리고 다른 학교들도 다녀봐서 조금 도움 드릴수 있으나 너무 길어져서요.. 쪽지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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