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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귀국 예정, 답글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Emma ()
    1. 728
    2. 0
    3. 2
    4. 2010-10-12

본문

내년 중순 쯤에 귀국예정입니다.
첫째아이는 내년에 P1에 입학하고 둘째아이는 K1이 되는데요.
이쯤에서 아이들 영어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싱가폴 거주한 지는 4년이 넘은지라 현재 아이들은 영어가 다소 한글보다는 편해합니다.  
큰 아이는 K2이긴 하지만 P1 과정의 영어를 듣고 있고 한데 요즘 좀 어렵다는 반응이 있어 지금부터는 좀 더 재미있게 영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교과책에 얽매이지 않고 회화 위주로 가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원어민 선생님이랑 1:1이 맞을지, 아니면 토론이나 회화 위주의 학원으로 보내는 게 나을 지 고민됩니다.
한국에서는 과연 어떤 영어 공부를 시키는지...모르니 답답하네요.
초1의 과정은 그냥 무난한가요? 일기쓰기를 시키라는 분도 계시고 해서 한글도 박차를 가하고 있긴 합니다만 지금 하는 영어도 방향을 조금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와 같은 고민하셨던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아롱이님의 댓글

아롱이 (along7)

얼마전 입싱한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P-3, 작은아이  N-2
작은 아이는 나이가 같겠네요..
오히려 작은 아이는 문제가 간단할 수도 있어요.
수많은 영어 유치원 중 골라서 가면 됩니다..
그 중에서도 POLY가 가장 high-level입니다.
(입학 시험도 보는데, 6세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유치원비는 기본 월 100만원 이상입니다.

첫째는 문제가 조금 복잡하겠는데요~
저희는 서울에서 초등학교 보냈었는데,
불행히도 초등교과과정 1,2학년에 영어는 없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면, 기본적으로 한글 읽고, 쓰고 다 합니다.
1달쯤 지나면, 바로 받아쓰기 시헙 시작이구요,

1학년 때는 보통 기말시험 없는 학교도 많아서~
엄마의 노력과, 아이의 미술실력, 외모, 인기도 등이 좌우하는 시기이지요~
빠르면, 1학년부터 주변의 영어학원 보내기도 하는데~
이 때는 영어 잠복기라고 할 수 있지요^^*

3학년 되면, 영어 교과 1주일에 1-2시간 들어갑니다.
보통 기본적인 대화나 단어 위주입니다.
그래도 3학년쯤 되면, 영어로 튀는 애들 나오기 시작합니다.
영어 일기 쓰는 애도 있고, 영어로 발음 유창하게 회화 하는아이 등등..
보통 이 때부터, 너나 할 거 없이 다 영어 학원 다니는데요~
원어민 영어학원은 level test하고 월 50정도 한다고 보심 돼요..

지금 님이 겪고 있는 상황은, 지금 보다는
한국에 들어가서 어떻게 아이들을 keep해 주는 가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부모의 정보력과 재력이 필수적입니다..

가능하시다면, 가까운 사립학교도 추천합니다.
거기에는 외국생활하던 아이도 있고, 영어 원어민 선생님 기본이라,
아이에게도 여러가지 유리합니다..
문제는 학비 월 100정도 하구요, 경쟁률도 3:1 정도는 한다고 해요.

아이들은 사실, 쉽게 배우기도 하지만, 쉽게 잊기도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사교육 없이는 공부 불가능입니다.
엄마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Emma님의 댓글

Emma ()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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