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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관련하여 문의드려요..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 jsy (firstj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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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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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려요.
입싱을 한다면 현재 직장 문제때문에
시기적으로 올해 하반기에나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아이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다니다가 나가는 되는데
공립을 가게 될 경우 6학년은 입학이 불허이고 5학년으로 가더라도
하반기에는 입학이 어렵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유학원에서는 내년 신학기에 2년을 낮춰서 가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싱가폴에 계속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를 2년이나 낮추어
내년에 입학을 시키는게 영 내키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국제학교 인데요.
유학원에서는 국제학교를 갈 경우 지금 자리가 없기 때문에
영국계의 도버코트라는 학교를 추천하더라구요.
한국 학생 수도 많지 않고 선생님들께서 거의 1:1 로 교육을 해주시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여기에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수학 개인레슨을 통해서
공립 중학교를 준비하라고 조언을 하던데...
실질적으로 그게 가능한 일인지요?
그리고 도버 코트라는 학교가 정말 좋은 곳인지..
아니면 다른 쪽에 좋은 국제학교는 어디인지..궁금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남기오니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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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너구리님의 댓글
너구리 (junmami)
2년을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 정도나이엔 빠른 나이가 아닌 사춘기가 시작되는즈음이라 한국서도 아이들 지도가 어려운데 어린 친구들과 공부한다는 것은 아이입장에서도 아주 싫을겁니다.전 사실 아이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무턱대고 유학원말만 믿다가 공립에 합격했지만 아이가 적응을 못해 옮긴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공립 ,국제 공히 장단점이 있어 아이성향을 봐서 부모님이 직접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 머물 예정이시라면 국제학교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도버코트학교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유학원말만 듣지는 마시고 모든 국제학교에 메일로 문의를 하면 성의있는 답변을 하는 학교가 있을겁니다. uwc,sas말고는 수준이 거의 같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시니 아이와 함께 사전답사겸 여행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원하는 유학이어야 나중에 탈이 없습니다.
입싱전 고민과 준비가 많았던 저로서는 이같은 답답한 마음을 알기에 글을 올리고 말았네요. 글 올리기에 앞서 항상 고민이 됩니다.
jsy님의 댓글
jsy (firstjsy)
같은 엄마 입장에서의 너구리님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도 유학원 말이 너무 상업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문의글을 올렸거든요.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요..하나 더 여쭤 볼게요.
유학원에서 조언한 것 처럼 도버코트 국제학교에 진학을 하고 수학 개인레슨을 받는다면 공립중학교로의 전학도 실현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물론 아이의 역량에 달려 있겠지만요.
계속 싱가폴에 남아 있지 않고 2년 정도 후에 귀국 예정일 경우 한국에서 수학 수업을 잘 따라갈지..걱정스러워요. 아직 귀국을 할지 더 남을지는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EU님의 댓글
EU (skdw820)
jsy님은 공립쪽에 더 마음이 있으신것 같네요. 물론 둘 다 장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2년 후 귀국을 고려하신다면 공립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국제 학교는 좀 느슨한 생각이 들어 2년후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힘든 우리나라 교육을 아이가 넘 힘들어 할것같아요.
2년을 낮추지 마시고 한국에서 꾸준히 준비해서 아예 나이에 맞게
중학교로 가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여기 입싱해서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중학교 갈 수 있을거예요.
한국 중1 수학까지 준비하고, 영어 문법 확실히 다지고 단어 많이 외우게 하세요. 그럼 여기도 조금만 열심히 해도 충분히 따라갈수 있을 거예요.
jsy님의 댓글
jsy (firstjsy)
EU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하반기 입싱한다면 적어도 2년은 있을 것 같아요. 국제학교가 수학면에서 조금 느슨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EU님 말씀처럼 공립을 염두에 두고 있는 편이랍니다.
답답한 마음에 게시판의 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공립이냐 국제냐의 선택이 늘 어려운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 경우 6학년이라는게 더더욱 그러네요.
공립 중학교 입학시험은 PACT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맞는건지요?
루시아랑다윗님의 댓글
루시아랑다윗 (hakim1220)
저는 jsy님과 같은 똑같은 상황에서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를 로칼 5학년에 넣었습니다. 아이 교우관계때문에 무척 마음이 무거웠지만 아이는 처음에는 꺼리더니 지금은 개의치 않고 적응을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로칼 초등학교에 놓은 채로 PACT시험에 응시해서 그 결과에 따라 한국에서 가지고 온 졸업장으로 중학교에 다시 시도해 볼수 있다는 주위의조언으로 이번 3월 7일에 시험을 칠 계획입니다. 남편은 PACT시험 결과로 30위권 학교에 갈수 없을 바에야
초등학교에서 단계를 밟아 좋은 중학교에 시도해 보자는 쪽이고
저는 그래도 미련을 못 버리고 한번 더 해 보려고 아이를 다독이고 있답니다. jsy님 쪽지가 보내지지 않아 간단하게나마 같은 상황에 입장으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건 쪽지로 연락 바랍니다.^^
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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