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아이와작은 아이를 데리고 싱가폴에서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요,
>지금 방학이라 한국에와서 큰아이가 다니던 학교에 제학년을 찾아갈수 있는지 알아보니 큰아이는 시험보면 되는데 작은 아이는 한국에서 입학을한 적이 없다면서 학년을 다운시켜 다시 초1로 입학하라고 하네요.
>이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방법 아시는분 도와주세요....ㅅ
저는 올9월에 한국에 들어온 엄마 입니다.. 아이 둘을 데리고 갔다가 1년정도 있다 왔는데 1학년 입학통지서를 가지고 주소지 학교로 갔죠.. 대답은 다운하라고 하더군요.. 큰애도 실은 시험을 보든 아니든 다운 해야 한다고 하고.... 어찌나 황당스럽던지.. 교감샘한테 나중에는 한마디 하고 나와서 할머니 주소지를 따라 학교를 찾아갔죠.된다면 애들을 그쪽으로 전입하려고... 그 학교에서는 받아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큰애는 제학년 찾아갔고, 1학년 애는 생활기록부 없고 성적관련된 것도 아무것도 없다고 뭐라계속하다가 결국 받아주긴 했는데 나중 학교측이 하는말은 자기들이 받긴했으니 어쩔 수 없이 되긴 했으나 교육청 감사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걱정하는걸 보았습니다..
사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공립은 어려워요.. 작은애 담임샘 말이 지금은 아직 법개정이 과도기라그러더군요..아마 내년이면 이 학교처럼 실수(?)로 받아주기 어려울거라고.. 우리애들 받으걸 교감샘이 새로 오셔서 잘 몰랐다나   그러더군요..   애들 학교 들려보내는데 전 고생 했어요... 아직은 과도기라 하는데 맨처음 갔던 학교 교감샘은 무조건 다운하라고 전혀 봐주잘 않았고 오히려 다운도 실은 감사뜨면 자기 학교도 걸릴 수 있다나...그러더군요..제 경험담을 솔직히 쓴거니 도움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