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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초등3학년인데 공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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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마 (hiy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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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
    4.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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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초등3학년인데요 싱에 가볼려고 생각중이라 알아보고 있거든요... 학교 입학이 많이 힘든가요?
여기유학원에서는 3개월정도 한국에서 과외를 하고가면 제학년에 입학할수 있을꺼라고 하긴하는데
여기서 과외하고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싱에가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1월신학기에 입학하는거보다 2월쯤에 학교 입학하기가 쉽다고 하는데 한국처럼 학기초에 친구들이 형성되나요? 아님 2월에 입학해도 괜챦을까요?
초등3학년때나 4학년에  싱에 가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아님 여기에대해서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댓글목록

브라보님의 댓글

브라보 (ymk1)

학교 입학은 지역에 따라 가능한곳도 있을 거예요.
공부는 현지에서 하시면 더욱 좋겠지만 비용이 더 들어가구요
한국에서 하시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좀 떨어지겠지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싱가폴에서 계속 공부를 하실 건지 아니면 1-3년후
한국으로 돌아오실 것인지가 중요한 요소 입니다.
싱가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비교적 상위권 중학교로
진학하실 생각이시면 1년정도 낮추어서 진행하시는것이
좋구요 아니면 제학년으로 하셔도 됩니다.
친구형성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거예요. 
여기 아이들은 비교적 순진한 편이어서 아이가 금방
적응될 거예요
4학년부터는  난이도가 확 높아져서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특히 영어와 중국어가 어려워 집니다.
4-6학년까지가 어렵구요 중학교가 되면 또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그러나 4-6학년에 기초를 잘 다져놓으면 중학교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아시아님의 댓글

아시아 (qateam87)

여기에 올라오는 엄마들의 글을 가끔 읽으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우리나라 유학원하시는 분들 좀 정확한 정보를 주셨으면 합니다.

만일 위의 어머님처럼 유학원에서 "3개월 준비하면 너끈히 제 학년 찾아갑니다"라고 안내를 받고 오시는 분들 거의 이구동성으로 유학원 비난합니다.

한국 또는 싱가포르에서 3개월 또는 그 이상을 준비한들 학교에 빈자리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 설령 빈자리가 있다고 한들 여기 초등학교가 거의 170여개 있는데 어디에 빈 자리가 있는지 어찌 압니까? 물론 빈자리가 잘 생기는 학교가 있지만 이 또한 제 학년에 입학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3개월 준비해서 여기와서 시험을 보고 제 학년에 바로 찾아들어갈 정도면 한국에서 그냥 공부해도 됩니다.

사업이야 모두 생활하자고 하기에 약간의 상술은 있을 수 있지만 여기 사정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시면 엄마들 오해하시고 비난하기 십상입니다.

엄마들의 판단을 위하여 정확한 정보를 주시기 바랍니다.

짱!!님의 댓글

짱!! (sunny3090)

'아시아'님의 말에 공감합니다....아이들의 장래가 달렸습니다.잘 생각하세요.싱가폴 공립학교??? 예전같지않고 만만치않습니다.아시는분도 왔다가 다시 한국행..하셨슴다..........................................

브라보님의 댓글

브라보 (ymk1)

위의 말에 첨언을 하면 싱가폴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들어가서도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아이들 공부 때문에 CCA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CCA활동 중요합니다.  활동을 하면서 여러 아이들과 사귈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언어도 빨리 습득을 할수 있습니다.  보다 중요한것은 학교생활이 즐거워질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아이가 취미를 같다보면 CCA활동으로 괜찮은 중학교로 진급을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행하는 DSA(Direct School Admission)제도로 PSLE이전에 선지원 하는 방법입니다.
초기에는 최상위 학교에만 시행되었는데 지금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싱가폴 현지 학생들은 방학중에도 학교에 자주 나갑니다.
그이유는 CCA활동중 지역대회 혹은 내셔널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지요.  그 분야는 다양해서 다음번에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데서 입상경력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또한 이러한 대회는 개인적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팀별로 해서 한학교에 몇개팀이 나가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좋은 경험들이 됩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아이들이 다양한 클럽활동을 하면 자연히 얻어질수 있습니다.  선배들이 하는것을 보면서 다음해에는 본인이 대회에 나갈수도 있고 이러한 가운데  학교에 대한 정보들도 얻을수 있습니다.

트위스터님의 댓글

트위스터 (emsinrudfud)

3개월 과외를 받으면 제학년을 찿아간다구요... 정말 기가막힙니다.
유학원님들 그러지 말아주세요..속으로는 아시잖아요 말도 안된다는거 말입니다.

트위스터님의 댓글

트위스터 (emsinrudfud)

그리고 여기 집세 너무 올랐습니다. 그 많은 월세와 튜션비...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클레오님의 댓글

클레오 (chokyou)

정말 cca활동하느라 방학중에도 계속학교에가야되네요. 이번 텀방학때는 싱잉앤 댄스컨퍼티션에(죄송 영어로 바꾸기가 귀찮아서리) 학교대표로 나갔는데(4학년대표로~~)학교처럼  작은 스테이지인줄 알았다가 무대가 넘커서 많이 놀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넘 흥분되고 재미있었답니다. 아직 발표는 안했는데 작년에 3등을했다고 하니 올해도 학교에서 내심 기대하는 눈치더군요. 작년에도 syf대회에가서 수상을해서 고생은 되지만 보람도 되고 취미활동도되고 저는 cca활동 적극권장하고있습니다.아~참 저희둘째애는 1학년인데 넷볼(여자농구)cca하고 있구요.

garden@님의 댓글

garden@ (emfoxylexid)

제가 보기엔 유학원에서 할이야기 다 해줍니다. 내가 듣고 싶은 인포만 접수하는 엄마들이 더 많습니다. 들어가는것만 목표인 엄마들 들어가서도 문제들이 하나둘씩 속출할때 "아.. 이래서 그런말을 했구나"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되지도 않을 이야기로 현혹한다고 임프레션을 주는 사람들도 잘못있지만, 엉뚱한 상상으로 오시는 엄마들도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마치 남에게 속았다고만 생각하시는.. 배운것도 많으시고 여기저기서 귀동냥 할곳도 많은 21세기 입니다. 내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셔야 피해의식을 피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교야 여기저기 뒤지면야 빈자리 있는 곳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같은 기회를 부여받고도 점수를 못받는 아이라면 유학원에서도 어찌 할수 없지 않겠습니까.. 공부를 못해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를 잡는 엄마들보다는 유학원 잘못 만나서 못들어 가고 있다는 엄마들 천지로 언제나 해마다 같은 이갸기 입니다.
3개월은요.. 요즘 한국에서 오는 애들 영어 예전하고 많이 다릅니다. 잘하는 애들은 별 준비 없이도 들어가구요. 3개월 까지 과외필요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건 돈을 냈으니.. 하고 내가 할 부분 까지도 유학원의 책임이라고 전가하는 엄마들의 태도 입니다.
아이가 오락에 미쳐 있어서 PC 방으로 전전하고 있고, 집에서도 컴퓨터 끼고 살아도, 또 공립학교근처에는 가지도 못하는 점수를 내고 있는데, 사랑이란 명목하에 "애들이 다 그렇지" 라는 어줍잖은 위로로 컴터 한대조차 없앨 용기도 없으면서 유학원만 탓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아이들은 머리가 나쁘지 않습니다. 방법에 대한 잘못된 습관이 들어져 있을 뿐이고,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여럿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본인의 맘에 의지가 없다면 앞의 두 케이스가 잘 받쳐 준다하더라도 별 볼일 없습니다. 본인의 의지도 없는 아이를 데려와서 엄마의 스텐다드로 엄마의 커다란 구도에 아이를 맞추려고 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마찰을 일으킨다거나 물의를 일으키면 않되는 일이고, 마치 나의 일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되는양 말이 전혀 안된다는 식의 매도는 .. 좀 듣기 거북 합니다. 안된다고 했지만 놀래키는 아이들 여럿 봤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 중요합니다. 때로는 학교라는 커다란 단체에 아이의 미래를 맡깁니다. 선생이라는 인도자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때로는 쓴소리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아이가 공부를 잘 할수 있도록 인도를 하겠지요. 그러나 아이는 , 정상의 마인드를 가진 아이라면, 선생의 격려보다는 쓴소리에 감정이 상하고 상처를 입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다릅니다. 엄마에게는 아이들이 감정이 상한다거나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그게 엄마입니다. 상처 받고 온 아이가 왜 상처를 받았나 비난 하기전에, 엄마가 해야할 역할을 잘해야지 애들이 스트레스 받는것에 벌벌 떨고 또 상처 받았다고 버럭 버럭 울근 불근 하고..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한테 받는 좋은 조언 조차도 기분이 나쁘면 수용하지 않아도 되는것으로 키우는것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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