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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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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 (ym120678)
    1. 807
    2. 0
    3. 4
    4. 20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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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글올립니다.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우리 조카는 로컬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학교다닌지 딱 한달만에
지금은 방학중이고요...그런데 처음과 달리 아이가 영어를 알파벳만
배우고 온지라 영어를 거의 못합니다. 두달 기다려서 들어간 학교에서
말안통하니 아이들에게 맞고다니고 아직은 어린애가 저혼자 밥먹고
그러는 학교생활이 너무 힘든것같습니다. 국제학교로 옮겨야할지. 한국인 학교가
있으면 그리로 옮겨야 하는건지 아니면 개학해서 아이가 어떻게 반응을
할지 두고봤다가 적응을 못하는것 같으면 한국으로 되돌려 보내야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조카는 저랑 둘이 싱에 공부하려고 왔거든요...
어른들 욕심에 아이만 고생시키는것같고...
어떤 방법이 좋을지 연륜있으신 어머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인학교가 어딘지 연락처등...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목록

momo님의 댓글

momo (eunjoo24)

고생이 많으시네요....
우리 아들도 2학기때부터 학교 생활을 할껀데...
님 글을 보니 걱정이 되네요...

우선 한국인 학교에서 적응기를 거쳐서 나중에 로컬학교로 옮기시는게 어떨까요?

그래도 우리 아들은 가족과 함께 있으니까 힘든게 덜 할것 같지만
님의조카는 한국에서1학년도 적응할려면 힘들텐데 낯선이국땅에서 알마나 힘이 들까요??

참고로 저는 리버밸리 밸리파크에 살아요..
근처에 살고 있으면 우리 아들이랑 친구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국인 학교가 조금 먼곳에 있던데요...
택시 타고 가서 면담을 한번 해보세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ksyruth)

아이가 한달동안 많이 상처받지나 않았을까 맘이 아프네요.
이곳에 온 동기와 목표를 가질 수 있는 초등고학년도 외국에서
산다는거,문화와 다른 정서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거,그래서 때로
느껴지는 외로움도 극복하며 꿋꿋히 서 간다는게 쉽진 않답니다.
제 생각엔 국제학교로 옮겨봄도 괜찮을거같아요(지금 학교 다닌지
한 달밖에 안되었다고 하시니까요)
또는 한국학교에서 한국의 교육을 받으며 집에서 투션을 통해 수준에
맞게 즐거운 영어공부를 하며 차근차근 이곳에 익숙해져가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아이 교육에 정답은 없음을 저도 늘~뼈저리게 느낀답니다.학교를 옮기시기전에 꼭 아이의 마음도 들어보시고 위로도 해 주시고 판단을 하심이 어떨까 하고 아이에 대한 쨘한 마음에 주제넘게 몇 자 적었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ksyruth)

아! 한국학교 홈페이지 주소 알려드린다는걸 깜박했네요.
함 들어가 보셔요.
www.singkoschool.org.

sr님의 댓글

sr (ym120678)

좋은 의견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교육에는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ㅠㅠ
관심.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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