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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서기 (yej6903)
    1. 827
    2. 0
    3. 2
    4. 2007-03-16

본문

한국나이로 중1인데 싱에서 국제학교 6학녀에 다니고 있습니다
싱에 온지 9개월 정도 되었는데 듣기는 어느정도 되고 말하기가
아직은 좀 서툽니다
공립학교 5학년으로 보낼려고 학원을 6개월정도 다녔지만
영어 실력도 부족하고 5학년은 빈자리가 거의 없어서 못들어가고
지금은 국제학교를 다니기는 하지만 신설학교라 한국학교나 다름 없을정도 한국학생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지금이라도 공립 5학년에 전학할 방법은 없는지요
아니면 다른 국제학교로 옮겨야 될지 아님 내년에 공립 중 1에 입학시킬
방법은 없는지 애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예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밍밍이님의 댓글

밍밍이 (mirass)

저 아는 아이도 같은 경우였는데,
1년 기간 맞춰 국제학교 다니다가
집 근처 공립으로 전학시켜 다시 2년 공부시키고,
그 후 상위권 공립중으로 시험치뤄 결국 합격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를 믿어 보세요...
그런데 지금 다니는 국제학교는 어디인가요??
저 또한 국제학교를 알아보고 있는데
괜찮은 학교 들어가기가 왜 이리 힘든겁니까??

dimo님의 댓글

dimo ()

학생마다 다 차이가 있게 마련이겠지만 현재 중1의 나이인데 초등학교 5학년으로 낮춘다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영어는 공부하고 따라 잡으면 되지만, 학년을 잘못 들어가면 학년을 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영어가 무르익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7개월에서 8개월 정도 가 지나면 처음의 더뎠던 페이스가 좀 빨라지드라구요. 말하기 듣기는 언어에서 매우 중요하나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그다지 급한 스킬은 아닙니다. 읽기 쓰기가 훨씬 더 중요하니 읽기의 실력을 시간을 두고 올리시고, 그리고 나서 내년에 공립 중 1로 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것에 가장 중요한 키는 본인의 열심이고, 또 함께 동참하겠다는 엄마의 열의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환경은 싱글리쉬를 쓰며 턱없이 어려운 레벨을 요구하는 공립이나, 한국아이들이 많은 인터나 열악하긴 매한가지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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