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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dy (juddy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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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4.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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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입싱하여 공립 3학년에 다니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첨에 학교에서 중국어가 어려우니 면제신청하라 권유하는데..
중학교 선택의 폭이 적어질까해서 면제신청을 안했습니다,
이번 CA1의 중국어 시험은 당연히 결과가 나쁠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의 문제 뜻을 모르니..
열심히 튜션을 하고 있지만..단기간에 따라잡는다는 건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담임선생님이 수업은 듣되 면제하는 것이 어떠냐하시는데..
저희는 여기서 오래 살것같아..어떤 선택이 옳바른지 모르겟습니다..
여기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보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성적은 좋으나 중국어땜에 psle 점수가 낮아질지..
아님..중국어를 면제하여 좋은 학교 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주는지..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노랑님의 댓글

노랑 (ibcom2)

저라면 포기 안합니다.  1,2년 있다가 돌아갈거라면 몰라도 오래계실것이면 처음에 투션 많이 시키시고 그러면 못따라갈까요....아이들 능력은 무궁하던데요.

merrigold님의 댓글

merrigold (thumbpuss)

싱에서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중국어 일 것입니다. JC 까지 따라 다니는 문제 이며, 설령 초등과정에서 면제 되었다손, 세컨더리에서는 면제 대상이 안되고, 또 운좋게 중등과정에서 면제가 되었더라도 JC 입학할때, 그리고 컬리지 과목에 있는 중국어는 어떻게 점수를 유지 할 수 있느냐는 거지요.
문제는, 다른 점수는 최상위권인 경우, 다른 최상위권의 싱가포리언과의 경쟁에서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요?
절대 평가가 아닌 이상, 상대 평가에서 그네들을 제치고 인정 받을 수 있느냐는 겁니다.
초등과정에서 힘겹게 중국어 시험을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점수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어릴 때 부터 중국어책을 여기 아이들 영어 소설 읽듯이 하는 현지 아이들과의 격차는 메우기 힘든 갭이란 생각이 들어서 참 생각을 많이하게 하더군요.
한국어가 마더텅이 아닌 다음에야 어차피 공정한 게임은 아니란 생각이 들고 , 게다가 한국인으로서 한국어에 대한 현실적인 필요성까지 감안한다면, 문제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을 성 싶더군요.
참고로, 친구가 여기 중학교 선생인데, 자기 반이 탑반이고, 자기 반에서 제일 성적이 좋은 아이가 한국인 이라더군요. 헌데, 역시 중국어가 말썽이라는 군요.
딜레마 인것 같습니다.
영어, 중국어 동시에 잡는다,~~~~
가능한 이야기 겠지요.
허지만, 최상위권인 경우,
경쟁력이 있는냐, 하는 점은, 참, 많이 고민됩니다.

미미짱님의 댓글

미미짱 (sonoemma)

초3이면 중국어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만 생각하셨다면 뉴질랜드나 호주로 가셔두 되었을텐데..이곳을 선택하신건 두마리 토끼를 다잡으시려고 하신거겠죠..
수업을 똑같이 듣고 시험만 안본다는건...글쎄요...시험을 보냐/안보냐의 차이는 실제로 큽니다..아이의 마음가짐도 물론이거니와 부모님의 태도도 확실히 틀립니다..초3이면 우열반이 나누어진 시기인데 중국어두 우열반 따로 수업을 합니다. 탑반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몇몇 시험지나 교재는 낮은반 아이들에겐 제공되지 않는데 시험면제를 받은아이는 더욱더 그런기회가 줄어듭니다..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하시다 보면 아이가 저학년이니 잘할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실제로  중국어가 영어보다 점수받기가 훨씬 쉽습니다..
나중에 고민되는건 영어지..중국어가 아닙니다..
힘내서 한번 해 보시죠..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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