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년 아들을 위해, 아이 아빠가 해외 근무를 신청해서 승인받았어요.
싱가폴 혹은 중국 상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어디로 가야 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아이는 영어랑 중국어를 좀 배웠으면 하구요. 더 넓은 세계와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부모의 바램입니다. 기간은 2년이며, 미국 거주 경험이 있어서 아이 아빠나 저나 영어는 어려움이 없답니다.(근데 중국어는 거의 못해요) 몇달전에 상해에는 가보았는데, 교통이라든가 사람들 분위기 등이 썩 ...맘에 들지는 않았어요. 한편 싱가폴은 제가 직접 경험한 바가 없어서 어떨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영어 환경에다 선진국이고 치안상태가 좋아 안전하리라는 점이 많은 부분 끌리게 합니다. 직접 현지에 계시는 입장에서, 거주 환경/ 아이 학교/ 사회 분위기 등을 코멘트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