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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학교유치원? 로컬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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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이mom (kiror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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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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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치원문제로 머리가 쥐가 나네요..ㅠㅠ
여기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나름 장단점을 알겠는데 정말 결정장애 오네요..
처음엔 한국유치원을 보내고 차후에 로컬로 옮겨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유치원에선 영어 수업이 주에 5회, 그러니까 5시간이 전부라더라구요. 전 어차피 쭉 외국에서 아이를 키울 생각이라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아이가 수능을 보거나 할 일이 없을거라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게 하려면 한국유치원을 보내는게 좋겠다싶었는데, 또 막상 그러려니 혹여 이 아이가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어차피 외국서 자라는 이상, 한국어를 완벽히 하긴 힘들텐데 1년 한국유치원 다니는게 무슨 큰도움이 될까싶고.. 차라리 일찍 로컬로 보내서 친구도 좀 사귀고 초등학교 입학전에 이 곳에 적응시키는게 더 낫지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혹시 비슷한 또래 아이 두신분들이나 이미 이 고민을 거쳐간 선배맘들은 어떠하셨는지 경험 공유 해 주심 넘 감사할것같아요^^
댓글목록
hi-yoh님의 댓글
hi-yoh (parfumeur)쪽지 보내드렸어요.
엄복동님의 댓글
엄복동 (today11)외국에서 쭉 아이를 키우시려면 여기 유치원이 나은 것 같네요. 일반 로컬 유치원은 로컬 초등의 연장이라 보시면 될 만큼 학습 강도가 쎄서 집 근처 아트키즈 국제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종일 영어에 노출되고 매일 한국어 시간이 있어 즐거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