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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한국에서 입학 준비중..(그냥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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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jy (yki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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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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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어와 싱가폴에 "싱"도 모르는 채, 아이의 학교를 준비 중입니다.

지원서류양식 인터넷으로 써내고, 지원료 비싸게(!)내고 있는데, 이메일 날라와 하는 말..
"지원료 중 일부가 덜 왔으니, 보내달라..."
환전 수수료 당연히 생각하고 했는데도, 은행을 여럿걸쳐 가니까 원금보다 깎였나봐요..아 힘들어.ㅜㅗㅜ
환전수수료,은행수수료로 깎인 걸 아는지 나중에 싱가폴 오면 직접 내라는 선처(!!!)를 베푸시더군요.

출생증명서, 여권, 사진, 예방접종기록..등..당연히 필요한 거죠. 선생님의 생활기록부..
영어 번역, 공증...바쁘게 왔다 갔다 보냈는데,
싱가폴 학교에서 이메일이 날아와 하는 말,
아이의 성격이 very shy, quiet 라고 쓴 거 때문에 담임과 연락을 원한다는 말...
수줍음 많은 7세 여자아이라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평범한 건데, 거기에서는 그렇지 않나봐요...
별반 문제없는 거다..라고 말해도 부모가 말하니까, 일절 믿지 않네요...
그럼 뭐,,병원검사라도 해줘야 하나..
유치원선생님이 영어로 연락하는 거 힘들어 하신다고 하니까, 그러면 지원수속 연기한데요....이런 &^#$%&!!

그래서 부랴부랴 유치원 선생님 통화해서 이메일 가르쳐주니까 또 하는 말..
선생님 이름(아이 생활기록부도 안 들여다보냐...거기 있어.)과 이메일주소가 학교소속으로 된 걸 가르쳐 달라는군요...이메일 주소 못 믿겠다고..정말 화딱지가....!!

적지 않은 돈 내고 아이 보내게 되는건데, 이런 취급을 당하는 거 당연한거겠죠? 외국인이니까...?
그냥 푸념했습니다.....아우..열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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