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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맘 (hyuni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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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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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치원에서 대여섯번 울었고.. 결국 어제는 유치원 안가겠다고 펑펑 울더라구요...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조용히 하라고 제지하는게..아무래도 적응이 안되는 거지요.
말 안통하는 것도 스트레스 이구요..
6-8개월은 고생하는 거라고.. 좀더 버텨보자 ..하면서도.
막상 아이가 울면서 유치원 안가고 한국 돌아가겠다고 하니..많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K2라 Primary school 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막상 처음에 들어올 때는 당연히 local 보내겠다고 생각해왔는데..
아이가 힘들어하니. 국제 학교 쪽으로 확~~ 마음이 기우네요..
영어도 힘이 드는데..local 학교가서 중국어까지 감당이 될까 싶어서요..
마음에 두고 계속 자료 뒤지는 학교들은 Chatsworth, Stamford, CIS, ISS 이렇게 입니다..
찾아보니.. 8월부터 학기 시작인 곳들이 많아서..
지금부터 약속잡고 방문하고 해도..늦지 안을지.. 걱정입니다.
또,,학교에 면담 가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남아 6세 적응.. 기다려 줘야 하는데..힘들어 하니 속이 바짝바짝 탑니다..
댓글목록
트리스타님의 댓글
트리스타 (omdpsk)
아이가 힘들어하면 엄마는 더 힘들고 맘이 아프죠.. 일단 유치원을 로컬이나 국제학교로 정하면 초등도 대부분 그대로 보내는듯해요.. 중간에 바꾸는 경우 거의 없고 바꿔서 실패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다른 길이라 생각이 드네요..아이가 전에는 영어에 전혀 노출이 안되었나요? 그랬다고해도 서너달이 지나면 적응하는것 같던데요.. 결국은 유치원 선생님이 관건인듯 싶은데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선생님 계신곳으로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셋이랑님의 댓글
셋이랑 (milkroad)
우리 막내아들이 k1 term3 에 와서 로컬 유치원에 다니고 4개월 지나서야 안울고 겨우겨우 다녔어요 첨에 제도 같이 울다시피 다녔는데
지금 앤드류맘 백번천번 이해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아이도 있데요 엄마가 믿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아요..더 많이 안아주시고 아이마음을 공감해주세요..그런데 유치원 샘이 소리지를일은 아닌것 같응데,샘하고 다시 면담이나 편지를 써서 시간이 좀더 필요한 아이니 조금더 지켜봐달라고 하세요...다른애들은 씩씩하게 잘도 다니는데 그쵸? 분명 서서히 좋아질거에요 화이팅!
smsmall님의 댓글
smsmall (smsmall)아..저는 한인교회유치원 k2보내는데... 내년 로컬바로 보내면 ..휴............걱정은 되네요. 그맘 이해하겠어요~
HappyEnding님의 댓글
HappyEnding (newflower)
처음 시작할때는 영어는 꼭 튜션으로 바로바로 잡아주셔야 할것 같아요.
중국어는 영어가 좀 따라간다싶을때 천천히 시작하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