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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싱 고민 중인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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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W Mom (eabbgi)
    1. 1,254
    2. 0
    3. 7
    4.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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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저만 입싱 고민 중인 엄마인데,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지금 아이 나이가 한국나이로 4살이고,  이번 8월 학기 시작으로 국제학교 여러군데를 알아보고 있네요.

아직 너무 모르는게 많지만 CIS 또는 ISS 로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자녀분이 여기에 다니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CIS 는 최근에 Jurong 지역에 campus 가 새로 생겨서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Jurong 지

역 주거 환경이랑 콘도 정보도 좀 궁금하구요. 아참.. 그리고 누가 어리면 어릴수록 언어도 더 빠르게 배우

고, 적응도 잘한다던데,,, 정말 그런건지.. 참 궁금한게 많네요. 어떤 의견이든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댓글목록

유월님의 댓글

유월 (gomdol)

???
아이가 네살이고 기러기하시면서 영어가르치시겠다는 건가요? - 오우, 노우...아니되옵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비용대비 효과가 없어요.

영어 가르치고 싶으시면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보내시고 학원 보내다가 초등 3~4학년 때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2년간 보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트리스타님의 댓글

트리스타 (omdpsk)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입니다..아빠 직장문제로 가족이 모두 오셔야되는 상황이라면 어쩔수없겠지만 4살난 아이랑 둘이 기러기
하시는건 비용대비 효과도 별로 없을듯하고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을것 같네요.. 영어 빨리 배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확실히
자리잡지 않았을 우리말을 더빠른 속도로 잊어버릴겁니다.. 정말 말리고싶네요..

다교님의 댓글

다교 (djnashin1)

저희 아들 친구가 정확히 5살에 와서 2년 조금 넘게 같이 국제학교를 다니다 한국으로 돌아갔죠. 지금 5학년인데...영어는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다니고, 학원에서 탄탄(?)하게 배운 한국친구들에 비해 단어나 문법 모두 현저히 부족하구요. 그나마 자신 있는 건 자연스러운 회화였는데, 한국에서는 딱히 써 먹을데가 없으니 빛의 속도로 잊어버렸다고...ㅠㅠ

문제는 국어인데요...고생 많이 했고 지금도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조기유학은 한글을 완벽하게 뗀 초등 저학년때가 가장 적기인 것 같습니다.  와 보시면 아실테지만...모국어를 제대로 구사 (단순히 부모와 대화하는 정도가 아닌 그 연령대에 익혀야 하는 어휘력...감안해서)  하는 아이들은 외국어를 받아 들이는 것도 확실히 빠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영어 유치원 보내시면서 한국책, 영어책,,,많이 접하게 해 주시고, 일단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는 문법,회화...모두 중요하지만 결국은 어휘력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쉽지 않은 것 같죠...?

싱싱순이님의 댓글

싱싱순이 (cd1989)

순간 도시락싸들고 계신곳으로 쫓아갈뻔 했어요..
말리려구요..윗분들 말씀 백프로 공감하구요....1,2학년 한국에서 못보내구 싱에 있다가 다시 한국돌아와
고생하고 있는 맘입니다..1,2학년을 한국에서 보내야 해요..그때 알아야할 어휘를 너무 많이 놓친답니다.

바램님의 댓글

바램 (yehsuk)

저의 아들이 이제 8살인데 싱가폴에서 교육을 시켜야 할 사정이 생겼습니다 싱가폴 국제학교가 나을까요 로컬학교가 나을까요 윗분들이 말씀대로라면 로컬은 아닌것 같아서요

perth님의 댓글

perth (perthinsara)

문제는 싱가폴에 얼마나 계실건지가 관건이네요.  우리딸아이 만 4세(한국나이 5세)때 싱가폴 들어와서 지금 P3(초등3)입니다.  저는 어차피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지만.. 어쨋든 아이를 국제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한국어또한 읽기 쓰기도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몇년안에 한국으로 돌아가실 생각이라면 정말 비추입니다.  우리 딸아이 로컬학교에서 어학능력이 꽤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아이지만 한국어는 굉장히 어눌합니다.  5살때 수준에서 덜하면 덜했지 발전을 못하고 있어요.  다행히 아이 자신이 한국말을 놓고 싶어하지 않아서 노력도하고, 제딴엔 영어배우기 전에 한글부터 떼주었는데도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중국어에 시간을 보내다보니 한국어가 어눌 할수 밖에요.. 지금의 딸아이를 보면 감히 무서워서라도 한국은 못가겠어요.  물론 갈생각이 없긴 하지만.. 지금 상태로 한국을 갔다간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로 놀림받기 딱이니깐요.  가끔 한국에 가서 또래 아이들 만나는 기회가 있으면 어김없이 딸아이 한국말 못한다고 답답해하거든요.  참고로 집에서 전혀 영어 안쓰고 엄마인 저랑 한국말만 쓰고 읽기엔 문제가 없어요.. 단지 쓰는것 맞춤법이 영~~..  유치원 입학 6개월후부터 이미 현지 아이들보다 영어/중국어가 더 뛰어날만큼 어학에 소질있다고 현지 선생들이 칭찬하던 아이인데.. 한국어만큼은 제가 직장맘이라서 그럴지 몰라도 영어중국어에 비해 활용할 기회가 없으니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이를 외국에서 성장해서 외국에서 살 생각으로 키울 생각이 아니시라면 저도 말리고 싶습니다.

socool님의 댓글

socool (myhayday)

저 역시 절대 반대입니다. 실제로 유치원(한국나이로 7살)때 와서 10개월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스터디 맘도 봤답니다. 그 분 엄청 후회하며 돌아갔어요.우리 남편 발령으로 우리리 딸이 6살때 왔지만 영어는 사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늘기 시작했고, 국어는 중요한 시기를 놓쳤기 때문인지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 초등학교 2학년 인데 국어실력은 한국애들 유치원수준쯤 될라나... 3,4학년때 쯤 오세요. 단 그때에는 여기 말고 정말 영어권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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