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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유치원 다닌 경험담 유치원선택에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페이지 정보
- 네르비 (vvct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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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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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딸은 한국나이로 7세 여기서 K2입니다.
아마 저같은 분이 또 있을 까 싶은데
오전에는 베데스다 교회유치원( 8시~11시30분, 오후반 따로 있음)에 다니고
오후에는 PCF (PAP Community Foundation) 유치원을 다니고있어요. 오전반 8시에서 12까지 오후반 1시에서 5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베데스다는 교회유치원이라 식사전에 기도는 하지만 종교색을 그리 띠지 않아요.
저는 교인이 아니고, 반에는 인도친구들도 있어요. 나머지 친구들은 다 차이니즈들이네요.
아, 무슬림친구들은 없군요.
선생님도 무슬림은 없어요.
작년 K12학기에 베데스다에 오전반에 처음 들어갔는데
그때는 3시간 수업하고 11시에 오면 하루종일 할일 없고 너무 심심한거예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집에서 1분거리에 있는 PCF 오후반에 등록을 시켰죠.
자, 원비 얘기 먼저.
베데스다는 디파짓을 200불 가까이 낸기억에 매텀마다 텀비로 받고 780달라였던 기억이고
방과후 수업을 신청하면 2시간 정도 더 하고 (체육 미술 컴퓨터 스피치앤드라마 등등 프로그램)
텀마다 790불을 냈던 기억입니다. 이걸 비스타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디파짓을 220불 냈죠.
아시다시피 디파짓을 돌려받고 싶으시다면 5주전인가? 미리 노티스를 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못받아요.
PCF는 월비로 받고 244.5달라예요. 디파짓은 없고 다만 마지막 12월 수업료를 미리 징수해요.
(그만둬도 돌려받지 못하죠)
스피치앤 드라마 수업을 하는 반이 가장 비싼데 (우리애가 다니는 반) 그렇지 않은 반이랑 가격차이가 많이 났어요. PR이나 싱가포리언들에겐 훨씬 더 싸요.
원비를 외국인이라 풀로 꽉채워서 내고있어요.
유치원 프로그램은 두군데가 비슷해요.
아마 로컬은 다 그럴거예요.
매일 영어 수업과 중국어 수업이 들어가고
예체능 수업은 아주 약해요. 만들기는 1년에 2번정도 만들어 가지고 오는 느낌?
한국서는 만들어 오기가 바빴던거 같고.
예체능 수업은 크게 기대하시지 마세요.
정기적으로 소풍, 견학이 있고 매번 10,20불 가량 내야하구요. 방학에 실시하는 캠프같은것도 있는데
보내지는 않았어요.
재롱잔치는
졸업콘서트로서 베데스다는 11월 초에 했고, 졸업생이 아니면 딱한번 공연하고 들어가고
공연용 옷은 3,40불 정도에 사야합니다.
졸업생은 남아는 정장, 여아는 흰드레스에 흰양말 검은 구두를 신어야 하고 이건 각자 마련..
PCF는 매년 하지 않을 뿐더러 하더라고 신청을 받아서
따로 원에 1시간 일찍와서 연습을 합니다.
K2부터 받아쓰기준비도 해야해요. 베데스다는 중국어 받아쓰기도 합니다.
시설
한국에서 다닌 유치원같은 시설을 바라시면 무리구요, 여기는 왠만하면 HDB1층에 길게 쭉 유치원들이 들어와있죠.
베데스다는 교회건물안에 들어가 있고 (나름 자체시설인거죠, 강당과 음향시설이 제대로)
간식
매일 돌아가며 누들, 시리얼, 죽, 빵과 마일로, 마카로니 등등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유치원 급식은 호텔급이죠?
가끔 인근지역 PCF들이 연합해서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행사도 하고 전철역 근처에서도 개원기념일 행사를 크게 하고 나름 재미있어요.
아이가 심심해서 보낸거라 오후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오니까 좋고
아이도 재미있어 합니다. 피곤하긴 하겠지만 저녁에 일찍 재우니 큰 문제 안되네요.
짧은 경험이지만 유치원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답답함이 덜어질 까 싶어
올려봅니다.
아마 저같은 분이 또 있을 까 싶은데
오전에는 베데스다 교회유치원( 8시~11시30분, 오후반 따로 있음)에 다니고
오후에는 PCF (PAP Community Foundation) 유치원을 다니고있어요. 오전반 8시에서 12까지 오후반 1시에서 5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베데스다는 교회유치원이라 식사전에 기도는 하지만 종교색을 그리 띠지 않아요.
저는 교인이 아니고, 반에는 인도친구들도 있어요. 나머지 친구들은 다 차이니즈들이네요.
아, 무슬림친구들은 없군요.
선생님도 무슬림은 없어요.
작년 K12학기에 베데스다에 오전반에 처음 들어갔는데
그때는 3시간 수업하고 11시에 오면 하루종일 할일 없고 너무 심심한거예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집에서 1분거리에 있는 PCF 오후반에 등록을 시켰죠.
자, 원비 얘기 먼저.
베데스다는 디파짓을 200불 가까이 낸기억에 매텀마다 텀비로 받고 780달라였던 기억이고
방과후 수업을 신청하면 2시간 정도 더 하고 (체육 미술 컴퓨터 스피치앤드라마 등등 프로그램)
텀마다 790불을 냈던 기억입니다. 이걸 비스타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디파짓을 220불 냈죠.
아시다시피 디파짓을 돌려받고 싶으시다면 5주전인가? 미리 노티스를 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못받아요.
PCF는 월비로 받고 244.5달라예요. 디파짓은 없고 다만 마지막 12월 수업료를 미리 징수해요.
(그만둬도 돌려받지 못하죠)
스피치앤 드라마 수업을 하는 반이 가장 비싼데 (우리애가 다니는 반) 그렇지 않은 반이랑 가격차이가 많이 났어요. PR이나 싱가포리언들에겐 훨씬 더 싸요.
원비를 외국인이라 풀로 꽉채워서 내고있어요.
유치원 프로그램은 두군데가 비슷해요.
아마 로컬은 다 그럴거예요.
매일 영어 수업과 중국어 수업이 들어가고
예체능 수업은 아주 약해요. 만들기는 1년에 2번정도 만들어 가지고 오는 느낌?
한국서는 만들어 오기가 바빴던거 같고.
예체능 수업은 크게 기대하시지 마세요.
정기적으로 소풍, 견학이 있고 매번 10,20불 가량 내야하구요. 방학에 실시하는 캠프같은것도 있는데
보내지는 않았어요.
재롱잔치는
졸업콘서트로서 베데스다는 11월 초에 했고, 졸업생이 아니면 딱한번 공연하고 들어가고
공연용 옷은 3,40불 정도에 사야합니다.
졸업생은 남아는 정장, 여아는 흰드레스에 흰양말 검은 구두를 신어야 하고 이건 각자 마련..
PCF는 매년 하지 않을 뿐더러 하더라고 신청을 받아서
따로 원에 1시간 일찍와서 연습을 합니다.
K2부터 받아쓰기준비도 해야해요. 베데스다는 중국어 받아쓰기도 합니다.
시설
한국에서 다닌 유치원같은 시설을 바라시면 무리구요, 여기는 왠만하면 HDB1층에 길게 쭉 유치원들이 들어와있죠.
베데스다는 교회건물안에 들어가 있고 (나름 자체시설인거죠, 강당과 음향시설이 제대로)
간식
매일 돌아가며 누들, 시리얼, 죽, 빵과 마일로, 마카로니 등등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유치원 급식은 호텔급이죠?
가끔 인근지역 PCF들이 연합해서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행사도 하고 전철역 근처에서도 개원기념일 행사를 크게 하고 나름 재미있어요.
아이가 심심해서 보낸거라 오후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오니까 좋고
아이도 재미있어 합니다. 피곤하긴 하겠지만 저녁에 일찍 재우니 큰 문제 안되네요.
짧은 경험이지만 유치원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답답함이 덜어질 까 싶어
올려봅니다.
추천(0)
댓글목록
해보자!님의 댓글
해보자! (sonya02)아,,,다른 유치원으로 오전 오후반을 풀로 보내는 방법도 있었군요..^^*
먹는게 남는거..님의 댓글
먹는게 남는거.. (swing)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PCF는 어떤곳인가요?
네르비님의 댓글
네르비 (vvct0186)
PCF를 잘 알아서 보내는 게 아니고 집에서 너무 가깝고 시설도 다른 PCF나 다른 유치원보다 깔끔해서 보내는건데요.
제가 듣기론 공립? 유치원이라고 하던데요.
보름이님의 댓글
보름이 (mjubl)
여기 자세히 적힌걸 모르고 제가 쪽지로 질문 드렸네요.,..
정말 생각 보다 일찍 오네요.,,
방과후 수업을 신청하면 점심 안먹고 그냥 바로 하는건가여?
그럼 집에 오는게 거의 2시인데... 전 반일반에 방과후 수업 넣고,,, 미술이나 뭐 예체능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는거 그런거 알아보려구여..
괜찮은 생각인지 몰겠는데...ㅋㅋㅋ걱정입니다..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