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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율맘 (girl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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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4.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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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한지 이제 20일이 지났어요..
한국촌의 힘으로 동네분들 만나서 여러 얘기듣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근데 저희 딸 28개월된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결정을 못하겠어요..

엄마들도 다들 의견이 분분해서요..
저희 경우는 주재원으로 왔기때문에 4-5년 있고 한국으로 돌아가거든요..
그럼 저희 딸이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싱가폴에 있는거죠..
그러니깐 한국말과 한국어 쓰기가 중요하겠죠..그래서 한국유치원을 보내라는 엄마들과
아니다..여기 온김에 영어,중국어 경험하게 하고 한국가면 또 금방 한국어도 배우게 되는게 아이들이다..라는 엄마들도 있고,,그래요..
도대체 어떤 결정이 옳은건지..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럴려면 아이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자기의 의견을 서슴치 않고 말하는 한인유치원이 좋은건지..
처음은 힘들어도 차일드케어나 이곳 유치원을 보내야하는건지..몰겠어요..
어떤게 가장 현명할까요?
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해요..^^*

댓글목록

싱싱달려님의 댓글

싱싱달려 (sybae4u)

저도 아직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무엇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옪은 선택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같습니다...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고맙기는 하나, 결국에는 엄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니 엄마가 중심을 잡으시고 자신의 아이를 잘 살펴보시길...(저도 우리 아이들을 잘 모르는데, 이런 조언이 어울릴런지...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가장  아이에게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하율맘님의 댓글

하율맘 (girlduck)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그런데 어떤게 아이에게 가장 좋은것일까요?
어려운 선택을 해야할것 같아요..
아이 아빠와도 생각이 좀 다른것도 결정하기 힘든요인 중 하나에요..
암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퍼프리님의 댓글

퍼프리 (purple0802)

저도 첨에 입싱해서 정말 고민했던 부분인데요...첨 계획은 한국 유치원이었는데 결국 로컬로 맘을 바꿨어요. 우선 저희는 단기가 아니고 장기 거주라...또 아이가 한국나이로 5살이라 집에서 한글을 해도 될 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로컬 적응잘하구 있구요...
하율맘의 경우는 좀 다르네요...우선 아이가 넘 어리다보니 당장 어디 보내시기도 힘드실 것 같고...한글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와 중국어가 먼저 들어가면 한국 가서 고생하실 것 같아요. 근데 또 다행인건 초등학교 저학년때 돌아가니 한국가셔서 한글로 공부 시작해도 될 것 같고요.
제가 한국에서 중.고등부 강사생활을 오래해서요.. 외국에서 들어온 애들...힘들어하걸 워낙 많이 봤어요. 엄마 기대는 큰데 아이들은 학습력도 떨어지고 환경도 넘 암담하고...^^엇나가는 아이들도 많고 결국 다시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구요..아..물론 영어가 되니 학습력만 따라주면 특목고 진학에 아주 유리해지기도 해요.
결국 아이하기 나름이고 환경이 플러스 되어야겠죠...
좋은 케이스와 나쁜 케이스가 모두 있는듯요...
현명한 결정하시길...

소공녀님의 댓글

소공녀 (panghr)

제가 최근에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건데요. 한글(또는 한문)을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어를 하는건 힘든 것도 힘들지만 시간적으로도 많이 소비될 것 같아요. 아이가 3가지 언어를 배우는게 과연 쉬울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생각보다 한글과 유사 발음인 중국어가 많으니, 일단 한국말과 영어에 초점을 맞추신 후 한 2~3년쯤 후에 중국어를 시작하시면 어떨까요..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하율맘님의 댓글

하율맘 (girlduck)

퍼프리님 소공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happyface님의 댓글

happyface (semicoma1012)

전 큰애가 18개월 됐을때 싱가폴와서 플레이클럽 다니다 로컬유치원 보냈고 지금 k1인데요.. 아... 한국말 정말 안늡니다.. 한국 잠깐 간 4개월동안 한국말이 확~~~늘면서 동시에 영어도 확~~~ 늘더라구요.. 요즘은 조금씩 교포발음도 나오구요.. 집에선 절대로 영어를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보이네요..저흰 큰 이변이 없는 한 싱가폴에 계속 거주할거 같아서 학교는 걍 한국학교 보내려고 생각중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애가 한국말을 완전 익힌담에 다른 언어를 습득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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