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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 (yooni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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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7
    4.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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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정도에 입싱예정입니다. 남편은 이미 가 있구요.
6세남아(만4세) 뭘 준비시키면 될까요? 영어를 어느정도 하고가야할까요?
유치원도 로컬과 한국 유치원 중 어디를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로컬공립초등학교 가려면 로컬 유치원이 좋을것도 같고, 아이가 쉽게 적응하려면 한국유치원이 좋을 것 같고...참 6월이나 7월에도 입학 가능한가요? 다른 것 보다 아이가 걱정이네요...밝고 친구 좋아하는 성격인데 괜히 언어와 새로운 환경 때문에 상처받을까봐요....

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댓글목록

tobfree님의 댓글

tobfree (tobfree)

1.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성격이라면 너무 미리 걱정 많이 안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

2. 일단 오신 후 정규 유치원에 바로 넣으시는 것보다는 주위의 짐보리나 JWT GYM 등의 기관에서 약간 영어에 노출을 시키신 이후 유치원 과정에 넣으시는게 좋아 보여요. 주위에 보니 바로 넣을 경우 심하면 학교를 못다니는 경우도 있더군요...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3. 체류 기간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유치원에 보내면 아무래도 영어는 늘지 않는다 하더군요. 물론 한국말을 안잊어버린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긴 합니다. 이 부분은 부모님께서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달라님의 댓글

달라 ()

로칼 유치원에 한국아이가 있는 곳으로 보내시면
아이가 적응이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엘리스님의 댓글

엘리스 (ak0309)

6월이면 한국유치원도 방학이고
방학이 있는 유치원은 대부분 그 기간에 방학일꺼에요
저희 아이도 5월말~6월방학이거든요

유니님의 댓글

유니 (yooni282)

조언 감사드려요^^ 더 고민해봐야 겠네요...

레지나님의 댓글

레지나 (lezina03)

우리 아이도 한국서 친구 좋아하고 순하고 착한아이였는데...
지금 싱가폴와서 유치원 다닌지 한달인데... 전 잘 하고 오는줄 알았더니... 선생님과 며칠 전 상담했더니... 아이가 화를 많이 내고 수업시간에 도망치고 선생님을 발로 찬다고 해서 충격받았습니다.....
집에선 전혀 그런 모습 보여주지 않았거든요... 우리 아이 한국나이 5살입니다... 선생님도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그러는거 같다고는 하든데...전 착한우리 아이 성격 나빠지는 거 같아 잘못한 선택인지 고민중이네요... 저도 신랑때문에 나오긴 했는데... 아이가 상처가 되지 않을지 지금은 걱정이네요...주변사람들 말론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이가 나름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걱정이랍니다..님 아이는 K1으로 갈꼬 같은데 그럼 공부도 해야 하고  적응하긴 전까진 힘들꼬 같네요.... 중국어도 해야 해서... 우리 아이도 말하더라고요.. 선생님이 "나 영어도 모르는데 중국어도 한다고..."맘이 얼마나 짠하던지... 위에 분 말처럼 플레이그룹에 몇 달 다니고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플레이그룹은 2시간 정도 하거든요...
유치원은 노는것만 하는게 아니라 교육이 있어 수업이 있어서 아이가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알지도 못하는데 물어보고 대답요구하니...암튼 잘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우리수현이님의 댓글

우리수현이 (say2her)

맞아요.. 중국어가 복병인 것 같아요... 애들이 갑자기 불쌍해지네요.. 어찌 해낼지...

나무그늘님의 댓글

나무그늘 (hbutfly)

저도 5살 아이 데리고 8월에 입싱 예정인데, 아이들 잘 해낸다는 글 읽으면 마음이 놓이다가도 이런 글 읽으면 가슴이 덜컹 하네요. 걱정되는 엄마 마음은 다 같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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