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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못하는 엄마로 산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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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따라 (kjkbys)
    1. 979
    2. 0
    3. 4
    4.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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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8월에 입싱하는 맘입니다.(사실 입싱이라는 단어도 1주일전에 알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싱가폴지사로 가게 될것같아 마음이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7세 5세 애둘 엄마입니다
어떤 정보도 없고  유치원도 유치원이지만 내년에 학교가는 첫째가 문제입니다.
국제학교로 가기로 결정했는데..
학비도 엄청난것같고..
공립이 더 좋다는 말도 있고..
모든게 미정인 상태에서 하루하루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하고있습니다.


제일 나를 슬프게하는 건 나의 영어 실력입니다.
한국에서 엄마표로 열심히 가르치는 엄마들 보면서 대학교때 공부하지 않은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지금은 애낳고도 진작 영어 공부 시작할걸..후회하고있습니다.

싱가폴에가면 나를 위해 영어 공부 시작해보려고합니다.

그전에 "굿모닝"수준의 영어로 아이들유치원이나 학교문제 잘 해결할수있으런지..
유학원을 통하던지..
아직은 모든게 미정입니다.

정말 방에만 처박혀 사는건 아닌지..

댓글목록

선우맘님의 댓글

선우맘 (sunwoomom)

힘내세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잖아요^^
전 입싱할거 1년전에 알았어도 태평하게 있다가 입싱한지 한달반 된 엄마입니다.

심정은 님과 너무나 같습니다. 영어 못해 정말 창피합니다. 간신히 두 애들 유치원 보냈고,(저두 큰애 내년 로컬 초등보낼건데 걱저임다)  유치원서 보내오는 알림장은 저에겐 매일 해야하는 숙제 입니다. ㅎㅎ.이제 학원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우울해 지시거나 방에만 처박혀 있을 경우 연락, 쪽지 주세요^^
화이팅!!

구름따라님의 댓글

구름따라 (kjkbys)

선우맘님 고맙습니다. 정말 힘이 됩니다.

미스터빈님의 댓글

미스터빈 (perthinsara)

큰애가 우리딸이랑 동갑이네요 ㅎㅎ.
혹시 오셔서 많이 힘드시면 연락주세요.  작은 조언이나마 도와드릴께요.
영어라는게 아무리해도 만족하기가 힘드네요.
저는 로컬회사에 다니는 직장맘인데도 아직도 영어에 끊임없는 갈증을 느낀답니다.
이제 온지 2년되었는데 처음엔 엄마가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줄 알았던 딸아이가 요즘은 엄마 발음 틀리다며 교정해주고 있거든요. ㅋㅋ
할줄알고 못하고는 종이한장 차이고요.. 얼마든지 잘하실수 있으세요.  힘내세요.

minlove님의 댓글

minlove (minglove)

네, 맞습니다, 엄마는 강하죠.
지레 겁부터 내시지 말고 차근차근 하실수 있는거만 최선을 다하세요. 걱정되시는 만큼 이를 악물고 영어공부 몰입하시면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8월에 입싱하는데 저희 만5세 딸과요...영어를 하지만 걱
정되고 두려운것 마찬가지랍니다. 혹시 제가 도움될수 있다면 영어쪽으로... 도움드릴께요. 그리고 후회하거나 영어 못한다고 창피해하실거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힘네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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