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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카페
-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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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엄마 (s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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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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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어린이집은 단지 보육뿐이 아닌, 유치원처럼 초등학교준비도 해주는 교육도 해주잖아요.
적어도 우리애들이 다녔던 어린이집은 그랬었는데,
집근처 차일드케어에 아이둘을 넣었어요. 첫날이긴했지만, 교육적인 부분과는 좀 먼것 같아요.
정말 보육만이 목적인것 같은 느낌이예요. 다른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단지 언어소통만을 위해서 차일드케어를 선택하긴했는데, 말이 안통하니 아예 제외시키는것 같더라구요.
첫째 아이가 K2이고, 둘째가 K1인데, 초등학교입학을 위해서는 킨더가든을 보내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근처에 차일드케어만있긴한데, 유치원이 좀 멀어도 유치원을 알아봐서 다니는게 나을까요.
혹시 차일드케어에 k1,이나k2아이 보내시는 분 계시면 상황이 어떤지 답글좀 부탁드릴께요.
댓글목록
Ky님의 댓글
Ky (kyongpar)차일드케어에서도 유치원 교육 다 하는데요 특히 K2는 공부 많이 시킬텐데요 스펠링 테스트에 중국어 팅쉐에....
애기엄마님의 댓글
애기엄마 (ssoy)여기는 좀 많이 허술한가봐요. 둘째가 운다고 첫째한테 아이를 보라고 했대요. 그래서 첫째가 둘째를 데리고 블록가지고 놀아줬다고 하더라구요. 다른친구들은 노트필기하는데...
sj님의 댓글
sj (yjmm)한두주 정도 두고 보세요..작은애가 울고 하니 말이 안통하는 선생님들보다 큰애가 낫다고 생각한걸수도 있거든요... 작은애가 좀 적응하면 아마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예전에 다른 차일드케어에서 싱가포리언 동생이 우니깐 형을 데려와서 잠깐씩 같이 있게 하는걸 본적이 있어요...
애기엄마님의 댓글
애기엄마 (ssoy)예~ 조언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니 지켜보긴해야할 것 같은데, 오늘도 가서 봤는데, 우리애들만 구석에서 둘이 놀고 있더라구요. 선생들이 나를 보더니 금새 애들을 데리고 가서 의자에 앉혀서 학습활동을 하는 것 같긴 한데... 애들 적응시키는 문제가 제일 어렵네요.
psfg25님의 댓글
psfg25 ()저도 첨에 싱에 와서 집 근처에 있는 차일드 케어에 k1아들을 보낸적 있었어요. 근데 말이 안 통해서인지 님의 아이들첨럼 거의 방치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선생님한테 물어봐도 아무 말 없고 그래서 집 바로 옆에 있는 공립유치원 PAP로 옮겼어요. 지금은 적응 잘 하고 잘 다닌답니다.
공주맘님의 댓글
공주맘 (pakrbk)저희 아이도 3개월반정도 차일드케어를 다녔는데요.. 매일 색칠공부 프린터해서 주고 색칠만 하구 자기네 재롱잔치에도 빼고서 지네들끼리 연습하고... 한달이나 지나고 이사실알고서 바로 그만둔다고 말했네요..우리아이와 친한언니아이까지 3명이었는데.. 매일 3명이서만 놀게 놔두고.. 정말.. 3개월동안 우리아이가 외국친구와 대화한게 5번정도 될라나...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2년 반을 다니다 와서 간단한 의사소통하거든요.. 그리고 나서는 방학특강으로 근처에 있는 creative thinkers 에 보냈더니 잘 놀고 선생님도 좋구.. 이나라 디파짓때문에 억울하게 한달이나 더 다니고 그만뒀어요.. 참고로 제가 보낸 유치원 gloryland 입니다. 브런치가 3개정도 있더라구요.. 유치원만 생각하면.. 돈도 무지 비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