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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입싱. 유치원 찾아요
페이지 정보
- 민이 (sunghee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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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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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유치원이 가장 걱정이네요. 싱가포르에 있는 언니가 UPPER BUKIT TIMAH 쪽으로 집을 알아본다고 하는데 그 근처 추천할 만한 유치원없나요?
아들녀석이 유달리 책을 좋아하고 말로 표현하는 걸 좋아해서 말도 안통하는 그곳 유치원 생활을 잘 적응할 지 걱정되네요. 여기서는 마당도 넓고 논밭으로 둘러싸인 전원적인 환경에 있는 유치원에서 너무 재미있게 생활했거든요.
처음 서너달은 영어학원이나 레고같은 특별활동하는 학원(한국에는 많은데 혹 싱가포르에도 많이 있는지)에 보내는 게 더 나을까요?
되도록이면 좋은 유치원근처에 집을 얻으려구요. 많은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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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쑤님의 댓글
쑤 (chanwoomom)저도 8월초 입싱예정인데 우선 반가와요. 저도 둘째가 만4세라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어요. 이번주에 싱에 일주일간 들러 여기저기 둘러봤거든요. 국제학교내에 있는 K1은 너무 비싸서 이튼도 알아봤는데 만만치 않게 비싸구요.^^;; 전 첫째가 국제학교를 가기 때문에 둘째는 데리고 있으면서 문화센터같은데 데리고 다니면서 천천히 적응할까 생각중입니다...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레고교육 하는 곳은 주1회 1시간에 100불 정도 합니다. 많지 않아 수업하시는 곳까지 아이를 데리고 다니셔야한답니다. 마당과 논밭이 있는 유치원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의 아파트 단지안의 모래놀이터 같은 곳은 전무해서 -모두 우레탄 바닥입니다....부상에는 도움이 좀 될 듯 합니다만.. 흙만질 기회는 거의 없구요 내버려둔 넓은 공터도 잔듸관리하지 흙 보이게 두지않습니다.
아이의 적응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어차피 시작해야 할것이고 체류기간이 길지 않으니 정공법이 낫지 싶습니다. 비용이 문제가 없으시다면 인터내셔날 부속 유치원을 권합니다. 공부라기보다는 놀이로 영어를 하고 아마 한국 엄마들이 생각하시는 유치원 과정에 그래도 가깝지 싶습니다. 너서리 과정의 로칼은 잘 모르겠지만 K1,K2의 로칼 유치원은 초등학교 1학년을 방불케 할 만큼-아이들의 인지능력,학습능력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 빡빡합니다. 어차피 처음 1,2주 적응 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오셔서 방문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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