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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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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문이요~~
페이지 정보
- 하은세이 (yhe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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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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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희 가족은 8월 중순에 입싱할 거구요..
저희는 Buona Vista역 근처 Dover Rise에 있는 Dover Park View라는 콘도에서 거주할 예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셔틀 버스 운행시 저희가 살 곳에서 유치원까지 어느 정도 걸릴까요?
아이가 워낙에 예민하고 낯을 많이 가려 지금 심히 걱정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다니는 어린이집은 제가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는데 거기서는 차도 없으니
당연히 셔틀버스를 타야 될 것 겉은데..
넘 오래 셔틀 타면 애가 힘들어할 것 같아서요..
글구 모든 구간이 한 달에 150불인가요? 아님 거리마다 다른가요?
또 한 반에 아이들은 몇 명쯤 되나요?
급식 준비도 해야 한다는데 전 둘째가 이제 4개월이거든요.. 애를 업고 준비해야 되나요?
저희 애는 한국 나이로 6살인데 중국어도 배우나요?
걱정걱정..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한국은 장마라 날씨가 영~~ 별로네요..
거긴 여전히 햇님 반짝이겠죠?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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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사시는 곳이 어딘지 지도찾아봤네요^^ 유치원을 중심으로 저희집과 정확히 반대방향~ 거리상으로 본다면...저희 애는 9시40분에 타서(유치원이10시에 시작이니 그 전에 도착하겠지요^^) 돌아올때도 3시40분쯤- 제일 마지막에 타고 제일 마지막에 내린답니다. 대충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기사분이 루트를 어떻게 잡는가에 따라 좀 다르거든요. 어쩄건 분명한것은 빨리타면 집에도 빨리, 늦게타면 집에도 늦게 온다는거지요. 그리구 셔틀비는 구간관계없이 같답니다. 아이들이 적은 관계로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버스에 따라서 아이들이 많은 버스도 적은 버스도 있으니까요. 유치원 아이들이 100명이 안되는데 버스가 거의 10대(저희집 오는건 봉고차인데 아마 다 글헉겠지요)랍니다. 그리고 직접 통학하는 아이들도 있는듯하니 .. 버스에 써포트하시는 분도 계시고 보호자가 인수하지않고 애 내려놓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학교셔틀은 그냥 애 내려놓고 가기도 한다는군요) 저희 아들도 첫날 올때 친구들 다 내리고 혼자 남으니 말도 통하지 않는 아저씨랑 같이 있는게 무서웠는지(?) 내리는데 얼굴이 울상이더군요. 지금은...^^ 잘 다닙니다. 가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1,2분 늦으면 아저씨 손 잡고 집에 올라옵니다.
한 반은 20명 미만인 듯하구요, 2학기에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로칼학교 준비하느라 로칼유치원으로 옮기는 아이들도 있는 듯하니. 어쨌거나 그 이상은 안 될듯합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또.....급식이요. ㅋㅋ 애 업고 준비해도 되지요. 유치원에 가시는게 아니라 밥을 해서 보내시는 거랍니다. 매달 선생님들께서 급식표 보내주시는데 메뉴와 순서가 정해져 있어요. 한달 반에서 두달 정도에 한 번 차례가 오는 것 같네요. 그날 밥이랑 국, 반찬(김치까지 3가지)성인 25인분 정도 해서 아침에 셔틀에 실으면 된답니다. 전 지난번에 늦어서 밥이랑 국만 보내고 반찬은 나중에 택시타고 날랐지요. 국같은경우는 나르기도 뭐하고 해서 전 커다란 보온병(15리터정도..)하나 샀는데 다른 어머님 말씀 들어보니 어차피 국은 데워먹어야 할 경우도 많고 유치원에 가스가 있어서 밥이랑 반찬만 하고 국은 유치원 가서 끓이셨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어 수업도 있지만 수업시간은 좀 적습니다. 영어도 유치원에서 하는것만으로는 좀 모자랍니다.(주 4회) 어차피 싱에서 지내려면 튜션을 조금씩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라서 금방 배우더라구요. 저희애는 한국서 싱 올때까지는 돌쟁이들도 한다는 학습지 한 장 안시켰었는데 자기가 유치원 다녀오면 엄마 누구누구는 영어 참 잘하더라...누구는 중국어 참 잘하더라..하며 부러워해서(^^) 선생님 붙인지 한 달 좀 넘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어 합니다. 조금씩 강도를 높여보려구요.
걱정, 하시면 하실수록 늘어나는거 같아요.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데라 이렇게 저렇게 살아지더라구요. 주변에 도움 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둘째가 어려서 준비하시려면 많이 힘드실 거 같네요. 파워 업!하시고 싱에서 뵈요~
하은세이님의 댓글
하은세이 (yhesei)
네네.. 만두부인님의 글들을 읽으면 언제나 힘이 난답니다.. 항상 에너지 충만하신 거 같아요.. 급식이 젤 걱정이네요.. 제가 워낙에 음식솜씨가 없는지라.. 어떻게든 되겠죠.. 머..아님 도움을 요청해도 될런지요??ㅋㅋ 어찌나 염치가 없는지..
그럼 또 궁금한 거 있음 글 남길게요..
답변 넘넘 감사드립니다..^^
주희맘님의 댓글
주희맘 (orangesyc)
안녕하세요...저두 한국유치원 학부모이구요...
저희 옆 콘도로 오신다니...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전 dover parkview와 붙어있는 바로 옆 콘도 heritageview에 살구 있구요...저희딸도 6살,동생은 두돌쫌 안됐구요....
아기데리고 오신다니...이래저래 마음이 가서 이렇게 몇자 남겨요...
우리딸은 스쿨버스 9시 20분쯤 타서 3시 40분쯤 와요....
바로옆이니 거기도 비슷하겠죠...
돈은 150불...저두 첨에보다 스쿨버스 타는 시간이 늘어나서 걱정많이 했는데 다행이 6호차를 새로 바꿔서 차냄새도 덜하고 좋아진거 같아요...급식은 저도 첨에 많이 힘들었었는데...몇번하구나면 요령이 좀 생겨서...나아지는거 같구요...
나중에 오시면 도움드리고 싶네요...
아...근데 아쉽게도 저희딸은 이번학기 까지만 다니구 이근처 학교로 옮길예정이라서 같은반은 못해보겠네요...
혹시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도음드릴께요..
하은세이님의 댓글
하은세이 (yhesei)
와우~~정말 반가워요..
가까이에 저희 딸이랑 같은 나이의 아이가 산다는 것만으로도 넘 든든해지네요..
실은 지금 집 근처 kinderland랑 국제학교랑 알아보고 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아마 한국유치원으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입싱하면 연락드릴게요.. 함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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