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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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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로운 글들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good friday 바로 전날(목요일) 유치원에서 돌아와 열이 나기 시작해
그 주 일요일까지 39도를 오르락내리락 해 24시간 병원에 가는 등 엄청 긴장하다가
월요일 열이 내리고 심한 기침과 엄청난 콧물이 나오더니
금요일인 오늘에서야 기침이 가라앉고 콧물도 마르기 시작했답니다.
임시 운영자를 맡아 이러면 안되는데
변명을 하자면
태어나 이렇게 심한 감기는 처음 앓는 딸 옆에서 감히 컴퓨터는 못 키겠더군요.
3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나 모두 적응 기간을 거쳤으니,
4월 중에 꼭 학부모회를 개최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우리 별님반 엄마들한테 이 사이트 생겼다고 다 알리지도 못했으니......
다음주에는 우리 딸아이가 건강해져서 유치원에 꼭 가야 할텐데,
우리 아이가 며칠 앓고 나더니 살이 너무 많이 빠졌어요. 안쓰럽게도.
댓글목록
louis님의 댓글
louis (louis)
저런... 울 아이도 거의 똑같은 증상을 한 3주 앓았습니다. 나중엔 넘 심해져 x-ray도 찍고 피 뽑고 오줌 검사하고... 지금은 다 나아서 언제 아팠냐는 듯이 잘 지내고 있어 다음주 부터 학교에 갈려구요..
아이나 엄마나 힘들주를 보내셨네여.. 기운내시고요..
빨리 다 나아서 엄마를 기쁘게 해주면 좋겠네여...
그럼, 앞으로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루카스님의 댓글
루카스 (hsk3)
한국 날씨를 잘 살피셔야 여기에 적응하는데 빠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싱가폴 날씨가 덥다고 우습게 보면 큰 일 납니다.
한국 계절과 날씨 변화를 보시고, 한국 기온이 꽃샘 추위가 온다하면
싱가폴에서도 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냉방을 계속 유지한다거나 창문 열어놓고 잘 때 새벽녘에 감기가 쏘옥 들어옵니다. 잠간만 냉방하는 것은 좋습니다.
요령은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기분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조금 덥다고 느끼며 지내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