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
쪽지 (0)
뉴스레터 (0)
로그인- 14,586
- OFS학부모카페
- [re] 학교 도우미를 하려 하는데..
- 주니지니 (murmure)
-
369
0
2- 2008-08-13 23:52
페이지 정보
본문
본인 반 아이 수영시간에만 간답니다. K2는 일주일에 한번씩 수영시간이 있고요,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준다든지, 수영장에 수영복을 입고 같이 들어가서 선생님의 지시대로 도와준다든지 하는 봉사입니다. 가능한 날과 시간을 적어 내시고, 따로 class mum이나 담임선생님 통해 메일 또는 프린트물이 올때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그외 Library time, IT time, Learning centre time, cooking time 등에 volunteer를 요구하는데 물론 우리 아이 수업시간에 가는 것이고요. 도서관 봉사는 가서 앉아 있다가 아이들이 도서관 선생님 말씀 듣고 각자 흩어져서 책을 고를 때 도와 주고, 책을 읽어 달라는 몇몇 아이들과 함께 앉아 책을 읽어 주시면 됩니다. 근데 K2 책에도 제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군만요. 부사나 형용사 등이요.^^
IT 시간은 맥킨토시를 한대씩 가지고 IT room에서 수업할때 같이 들어가셔서 IT 선생님의 orientotion에 따라 아이들이 교육용 CD를 이용해서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프린팅을 할 때 도와주시는 겁니다. 각국 나라 이름을 종이에 써서 아이들에게 주라고 하는 바람에 당황한 적도 있고요(각 나라 이름을 그냥 듣고 영어로 쓰려니...) 대부분은 그냥 아이들이 프로그램 운용 중에 어디를 클릭할 지 몰라할 때 도와주거나, 간단한 영어 단어 쓰려고 spell을 물어보거나, 컴퓨터 자판에 익숙하지 않아 B가 어딨나요? C는요? 등등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프린트가 잘 안된다든지 소리가 안나온다든지 하는 기계상의 오류 등도...나름 진땀나는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어는 정도의 교육을 받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랍니다.
요리시간 봉사는 미리 레시피를 나눠주므로 집에서 연습 한 번 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고요 저는 신청했다가 학교 행사 관계상 cooking이 취소되서 못했지만 해본 엄마들은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저희 옛 담임 선생님이 제일 많이 요구하셨으나 제가 극구 사양하다가 몇번 끌려 나갔던 learning centre의 경우, 시계를 그리고 시간을 말한는대로 그리게 한다든지(K2는 분 단위는 아니고 시간 단위까지만 배운답니다. 그러나 집에서 교육 받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저희 반 아이들은 거의 반이 분 단위까지 알더구만요) 요술상자에 손을 넣어서 어떤 느낌이니? 뭐라고 생각되니? 등의 질문으로 감각을 키워준다든지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Field trip의 경우 동물원이나 science centre, toy museum 등에 갈때 함께 가셔서 두세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코스대로 돌아보시는 겁니다. 제일 참가 시간이 길지요.
그외 엄마가 참여할 부분은 반별 점심 준비라든지 concert용 옷 제작이라든지 다양하게 있는데 그때마다 담임 선생님이 레터를 보내거나 class mum이 메일을 돌립니다.
그럼 건투하시길!
그외 Library time, IT time, Learning centre time, cooking time 등에 volunteer를 요구하는데 물론 우리 아이 수업시간에 가는 것이고요. 도서관 봉사는 가서 앉아 있다가 아이들이 도서관 선생님 말씀 듣고 각자 흩어져서 책을 고를 때 도와 주고, 책을 읽어 달라는 몇몇 아이들과 함께 앉아 책을 읽어 주시면 됩니다. 근데 K2 책에도 제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군만요. 부사나 형용사 등이요.^^
IT 시간은 맥킨토시를 한대씩 가지고 IT room에서 수업할때 같이 들어가셔서 IT 선생님의 orientotion에 따라 아이들이 교육용 CD를 이용해서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프린팅을 할 때 도와주시는 겁니다. 각국 나라 이름을 종이에 써서 아이들에게 주라고 하는 바람에 당황한 적도 있고요(각 나라 이름을 그냥 듣고 영어로 쓰려니...) 대부분은 그냥 아이들이 프로그램 운용 중에 어디를 클릭할 지 몰라할 때 도와주거나, 간단한 영어 단어 쓰려고 spell을 물어보거나, 컴퓨터 자판에 익숙하지 않아 B가 어딨나요? C는요? 등등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프린트가 잘 안된다든지 소리가 안나온다든지 하는 기계상의 오류 등도...나름 진땀나는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어는 정도의 교육을 받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랍니다.
요리시간 봉사는 미리 레시피를 나눠주므로 집에서 연습 한 번 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고요 저는 신청했다가 학교 행사 관계상 cooking이 취소되서 못했지만 해본 엄마들은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저희 옛 담임 선생님이 제일 많이 요구하셨으나 제가 극구 사양하다가 몇번 끌려 나갔던 learning centre의 경우, 시계를 그리고 시간을 말한는대로 그리게 한다든지(K2는 분 단위는 아니고 시간 단위까지만 배운답니다. 그러나 집에서 교육 받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저희 반 아이들은 거의 반이 분 단위까지 알더구만요) 요술상자에 손을 넣어서 어떤 느낌이니? 뭐라고 생각되니? 등의 질문으로 감각을 키워준다든지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Field trip의 경우 동물원이나 science centre, toy museum 등에 갈때 함께 가셔서 두세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코스대로 돌아보시는 겁니다. 제일 참가 시간이 길지요.
그외 엄마가 참여할 부분은 반별 점심 준비라든지 concert용 옷 제작이라든지 다양하게 있는데 그때마다 담임 선생님이 레터를 보내거나 class mum이 메일을 돌립니다.
그럼 건투하시길!
추천(0)
댓글목록
단팥죽님의 댓글
단팥죽 (zcup73)cooking의 경우는 가끔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엄마들이 진행하곤 했었습니다.저의 아이 둘다 그랬었거든요.참고 하시길...
졸린눈님의 댓글
졸린눈 (lentepaste)고맙습니다. 영어가 안되서 걱정인데, 무작정 열심히 부딪혀보려구요...
글작성
[re] 학교 도우미를 하려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