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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모두의 _"축제_"를 코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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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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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9
    4.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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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이 Global Picnic(이하 축제) 입니다.

모두들 오실거죠? 오시리라 믿습네다~~~ 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축제는 3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이 되며, 올해는 학년별로 준비를 했습니다.


음  식 (Field) :
High 어머님들께서 손수 만들어 제공해 주실 예정입니다. 양도 상당할텐데,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하시는 High 어머님들께...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전  시 (Auditorium) :
Middle 어머님들께서 여러가지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를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더불어 당일, 행사 진행뿐 아니라 강당의 한국부스며 음식부스까지 멋지게 꾸미기 위해 이 시간도 열심히 발로 뛰고 계신다고 하네요. 배 두드리며 먹고, 열심히 자판만 두드리는 제가 지송혀서...ㅠㅠ

공  연 (Basketball Court) :
Elementary 어머님들께서 아이들 공연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3월 중순, 중간방학때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시간까지 할애해 가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감사 드릴 분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제 어줍잖은 기억력이 한스럽기만 할 따름이죠. 이 대목에서 제가 영화제 수상소감(?) 흉내 좀 내보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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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음식기부를 제의해 주신 카리스마 짱, 재구 어머님,

한국에서 자비로 아이들 T 를 구입해 오신 눈이 호수 같은 민기 어머님,

우리의 정리 안된 요구사항을 정확하고 빠르게 학교측에 전달해 주는 센스만점 Country Coodinator 준범 어머님,

강당부스 장식하시랴 남자 아이들 공연 준비시키랴 1인 2 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고 계신 상건 어머님,

그리고, 상건 어머님과 Set로 바쁘신 특히 미소가 쥑(!)이는 규태 어머님,

4살 둘째딸을 안고 여자 아이들 공연 준비에 한창이신, 너무 말라서 날아갈까봐 걱정인 예린 어머님,

수려한 외모(?)에 서예까지 다방면에 팔방미인이신 또다른 준범 어머님,

음식부스 장식에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중이신 영도 어머님,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몸이 말이 아니면서도 축제 걱정에 전화를 주신 준이 어머님,


이 외에도...

아이들 연습때마다 간식을 준비해 주셨던 많은 어머님들,,,
High와 middle 혹은 middle과 Elementary 에 한 발씩 담그고 (자녀들이 각각 학년이 다른지라) 동분서주 바삐 움직이시는 어머님들,,,


또,,,아, 정말 끝이 없군요.

결론은 우리 대학민국 아줌마들, 짱(!) 이라는 거죠. ㅎㅎ

한가지만 말씀 드리고, 제 너저분한 수다를 접기로 하겠습니다.

축제 당일...........................

오후 2:20 그리고 3:00 에 저희 한국아이들의 공연이 있습니다.

꼭! 참석하셔서 성원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그렇지만 준비 시간은 짧고, 아이들인지라...막상 무대에 올라가서는 긴장 하게 되는 것 같더군요. 말 그대로 어디까지나(!) ♪ 축 제 ♬라는 사실을 인지 시켜 주시고, 아이들 스스로가 즐길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

댓글목록

너구리님의 댓글

너구리 (junmami)

긴 글에 칭찬까지...감사합니다. 아이들 셋이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계속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량님 건강도 꼭 챙기세요.
항상 부지런하신 듯...그날 떡라면과 냉커피..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하루를 소중히님의 댓글

하루를 소중히 (keenace)

아, 이거 제가 올렸어야 하는 글을 올려주셨네요. 죄송...제가 쓰는 글은 늘 딱딱하기만 한데 희량님의 글은 부드럽고 잘 읽혀지네요.^^
그 날 냉커피는 진짜 일품이었다는.....

세호모님의 댓글

세호모 (jskimy)

모두 모두 열심히 하시는 모습
정말 감동적 입니다
피크닉이 기다려 지네요...

한나님의 댓글

한나 (robin)

너무도 수고가 많으시네요...님으로 인해 글로벌 피크닉이 더욱 빛날것 같습니다.

또리님의 댓글

또리 (d2663)

우리가 하나 됨이 당연지사가 되었습니다...감쏴~~~

냉이님의 댓글

냉이 (sellmaz)

맞아요!! 어찌 글을 그리 부드럽게 잘 쓰고 포인트를 잘 잡으시는지
정말 능력 짱이예요!!  암튼 감솨!!
근데~~ 언제 저빼고 맛난 떡라면과 냉커피를?
아아아아~~~~  나두 떡라면 먹고싶당!! 당근 냉커피도~~~ ㅎㅎㅎ

냉이님의 댓글

냉이 (sellmaz)

아참!! 오늘 간식준비해주신거 잘 먹었슴다!! 울딸꺼까지!!
간식한가지도 정성스레~~ 포장까지~~  *^^*
준비해주신 정우어머님 희량님 복 많이 받으삼~~

해피우먼님의 댓글

해피우먼 (esther6511)

해피우먼이 수고하시는 모든 손길과 맘에 행복을 전해 드리고 싶네요. 대단한 어머니들 정말 정말 행복한 일들이 각 가정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잘 전해질거예요

julia님의 댓글

julia (julia11)

항상 모든 일들을 뒤에서 묵묵히 해 주시는 희량님 덕분에 여러 어머님을 비롯해서 배우는 것 같아요.
이번에 행사를 치루면서 한국엄마들 대단하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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