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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S학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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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mi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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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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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OFS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해서 문의드립니다.
아이를 이 학교에 보내시는 어머님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기에 만족도도 다를 거라는 생각이지만,
각각의 입장에서 아이를 현재 OFS에 보내시면서
느끼는 장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희량님의 댓글
희량 ()
환영합니다. "봄이"님...
전,OFS에 두 아이를 맡긴지(?) 1년하고 한학기가 지났습니다.
아무래도, 에미마음이 다 그러할테지만, 자식이 즐거워하고...학교 가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 곳이 최상의 학교가 아닌가 싶더군요. 아무리 평판이 좋은 학교라 해도 아이가 적응을 못한다면...아무 소용이 없듯 말입니다.
누구나 아는 상식을 한 번 말씀드려 본 겁니다. 훗...
저희큰애(G2)는 오히려 제가 의아할 정도로 적응을 잘 했던데 반해, 작은녀석(K2)은 좀 애를 먹었더랬죠. 어리광이 심해서요. 1년이 지나고 보니, 이제서야...좀 여유를 가지고 학교 시스템을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만족합니다. 학교 분위기도 좋고, 다국적의 아이들이 잘 융화가 되는 편인 OFS를 거쳐 본래 목표(?)로 삼았던 他학교로 옮기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 왔지만,,,글쎄,,,제가 그닥 욕심이 없어서인지...전, 같은 international인데...대충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하는 마음으로 만족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다니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해 하면서 말이죠.
단,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방과후 프로그램이나, 각종 Activity가 좀 더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비싼 학비만큼, 뭔가...수업 외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했으면...하는 아쉬움인게죠. 물론,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는 있지만요.
가령 예를 들면...아이들의 예체능 실력이 학교 프로그램만으로 기본기(...써놓고 보니, 애매하군요)는 뗄 수 있을 정도로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
.
.
써놓고 보니, 제가 욕심이 過했군요.
어쨌든 앞으로도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
봄이님의 댓글
봄이 (mirass)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궁금했던 부분 중심으로 말씀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Activity등의 활동 현황을
알고 싶었거든요..
거기에 더해서 ESL 교육이 만족할 수준으로 이루어지는 지,
교사진의 국적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한 반에 한국학생 비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너무 많은 질문을 하나 봅니다^^ 죄송..^^
아이들이 잘 적응하며 다닌다니 많이 안심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저희 아이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요??^^
희량님의 댓글
희량 ()
쑥쓰^^;
Hmm...ESL교육은 사실, 제가 취약한 부분입니다. 저희애가 싱가폴에서 어설프게나마 Kinder과정을 마쳤기 때문인지, 굳이 ESL과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요.
처음 ofs에 원서를 내고 나서인가...? ESL Test를 받습니다. 거기서 담당 교사가 Level을 정해 주는 것 같아요. spp라고 하는데, spp1 -> spp2 -> main class 뭐,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인가, 좀 더 체계적인 운영으로 바뀌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이 부분은 다른 어머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교사진의 국적구성은...보통, 뉴질랜드나 영국, 호주, 캐나다...뭐 이정도인 것 같구요. 한반의 한국학생 비율 역시 대중 없습니다. 저희큰애 같은 경우는 한반에 6명이나 있는 반면에, 한명밖에 없는 반도 있고...이 부분은 저역시 아주 궁금한 부분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학교에 문의해 볼 생각입니다.
절대 많은 질문 아니구요. 앞으로도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또 질문 주세요. 참...그런데 아직 입싱하신 거 아니신가요?
만약, 아직 한국에 계시다면 오실때...김치양념만 냉동 해오세요. 제가 지난번 시부모님 오셨을때 이용해 본 방법인데요...김치를 담궈서 가져오실게 아니라...김치양념만 조금씩 조금씩 (한번 담궈 먹을 배추 2~3포기 양...) 덜어서 pack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는 꽁꽁 냉동해서 가져오시면요. 제법 요긴하더군요. 배추와 굵은 소금 정도는 이곳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구하거든요.
저역시 김치를 담궈 본 경험이 무지한터라...김치가 항상 골칫거리였는데...(물론, 자주 사먹기도 하지만요) 양념을 냉동에 보관해놓고, 조금씩 김치를 담궈 먹으니까 참 좋더라구요. 배추김치용 양념과 오이김치용 양념을 절반씩 해오셔도 좋구요.
기냥 잘려고 했는데, 옆에서 남편이 개콘 보다말고,,,김치 얘기를 꺼내길래 갑자기 생각이 났답니다. 갑자기 배고프네요.
그럼 이만...good night...
봄이님의 댓글
봄이 (mirass)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상세히 말씀해 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알려주신 김치양념 냉동 아이디어,
입싱할 때 꼭 이용하려고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 많기를 바래봅니다!!
찐님의 댓글
찐 (mydml)
저도 희량님 덕분에 김치양념 ㅏ지고 입싱했습니다
조만간 그 양념을 쓸날이 있겠죠..아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둘맘님의 댓글
아둘맘 (burmuda40)여기 첨 와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저는 5학년 큰애 영어공부차 싱가폴에 대해 고민중에 있습니다. 먼저 다녀오신 분이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근데 너무 걱정이 앞서는데다 아는게없어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구요 너무 짧은시간동안 많은 말을 듣다보니 정리도 잘 안됩니다. 입학허가서는 어떻게 받는건가요? 학교에 메일만 보내면 되는건지 저는 유학원거치지 않고 스스로 해볼려구요 아이를 위한 것이라 위로를 해봐도 사실 너무 두렵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