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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페이지 정보
- 바니 (kitty7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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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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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살다가 후에 정말 혼자가 되었을때 나이많고 경제 능력 없는 저에게 정부가 몇번이나 영주권을 갱신해 줄지 걱정이 되어 시민권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친정 식구들과 더더욱 멀어지는 느낌이구요.
시민권 승인나면 좋은 일이기도 하나,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그래도 내 조국에 미안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시민권 신청 했을까요?
아님 그래도 영주권 갱신하면서 한국 국적 가지고 계셨을까요?
친구없는 아줌마의 넋두리였습니다. ㅠ.ㅠ. 좋은 주말 되세요.
추천(1)
댓글목록
오리퍼피님의 댓글
오리퍼피 (pcifkiller)전 은톼하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살 의향도 있어서 영주권만 딸 생각이지만, 어디서든지 한국인인것만 잊지않으면 될거 같습니다.
o미님의 댓글
o미 (justbecozz)
당연 시민권을 받아야죠.
저도 받았습니다.
salsera님의 댓글
salsera (slk222)
아 저는 영주권만 받으면 다 되는 것인줄 알았어요,,, 한국 국적 포기하기도 싫고요
님의 글 읽으니까.. 다시 생각 하게 됩니다.. 아익우
충무공님의 댓글
충무공 (face2face)
조국의 주권을 그렇게 쉽게 허무하게 포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도 성인이 된후 자기가 선택하는게 맞는게 아닐지요? 개개인이 다른 사정을 가지고 있기에 과거 나 현재 한국 또는 싱가폴에서 어떤일이 있어 그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대한민국은 싱가폴에 비하여 아직 살만한 나라 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싱가폴 와이프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6년살다 현재 싱가폴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mentore님의 댓글
mentore (mentore)한국이 싱가폴보다 후진국도 아니고, 뭐 좋은선택 하셔요. 경제사이즈 자체가 틀립니다.
헬로 싱가폴님의 댓글
헬로 싱가폴 (snake1102)
영주권 갱신을 안해주는 일도 있나요? 이혼도 안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kylrie!님의 댓글
kylrie! (kylriehan)
저의 경우 가족이 모두 한국사람이기에 영원하지 않다는 싱가폴 영주권만 유지 중입니다. 언젠가 돌아가려는 이유는 호주, 미국, 캐나다, 유럽과는 달리 싱가폴에서의 은퇴 후의 생활비가 큰 부담이 될거란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님께선 남편분이 Singaporean이시기에 나중에 남편분이 한국에서 적응하시는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가족이랑 같이 살고 있다는게 중요한거 아닐까싶습니다.
요즘 시민권은 단지 여권에 불과합니다.
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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