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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깔콘 (shiny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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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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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approval letter 받고 어제 신체검사한거랑 서류 들고가서 완료했더니
이제 진짜 PR holder가 되었네요...
생각했던것보다 무지 빨리 나와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분이 좀 묘~합니다..ㅎㅎ
1년반쯤 전부터 제가 올렸던 글들도 한번 쭉 다시 읽어보고
결혼 준비하면서 너무 막연하고 뭘 몰라 허우적 대던 기억...
온갖 걱정과 불안으로 늘 이게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하던 기억 등등...
엄마께 전화드려 영주권 나왔다고 말씀드리니 우시네요....ㅎㅎ...
밑에 어떤분이 이런 저런 고민과 걱정으로 불안해하시는것보니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국제결혼해서 사시는 모든 분들이 똑같이 느꼈을 기분일거라 생각하구요...
그치만 이런저런것들 감수할 각오 안하고는 시작도 말았어야 할 일이었으며
이러니 저러니들 해도 다 자기 살기 나름이고 얼마만큼 잘 해내느냐도 자기 몫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것보다 앞으로 갈길이 훨~~씬더 멀고 험난할테니...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
댓글목록
공기님의 댓글
공기 (fairyofair)와-정말 빨리 나왔네요!! 축하드려요!!!! 같이 화이팅해요 ㅎㅎ
ursoul486님의 댓글
ursoul486 (ursoul486)어머니가 우셔서 마음아프셨겠어요.... 슬프네요 추카드리기도 합니다;ㅎ
뽀로님의 댓글
뽀로 (freeballe)축하해요~~~행복하게 잘사세용 ~^^
Richlife님의 댓글
Richlife (gosoo2k)오래전 저도 답글 한 번 했던거 같은데. 어머니에게 설명이 잘 되지 않은거 같아요. 우실 필요 전혀 없는 일인데. 국적이 바뀌는 시민권이 나온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기뻐할 일이죠.
미령님의 댓글
미령 (xml0118)어떻게 하셨길래 pr 그렇게 빨리 나왔어요?저는 두번 넣은게 다 빠꾸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