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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장미 (roren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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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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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두 아들놈에게...

이틀만 있으면 어머니 날이다!

5월 7일 아침

내일이 어머니 날이다 올해도 선물없으면 방학 내내 컴퓨터 못하는것 알지?

5월 7일 저녁

내일 어머니날 안잊였지? 선물없으면 다음 학기부터 용돈 음따!!!

이렇게 해서 아주 치사하게 선물 받았다.



펌!(어떤이에겐 진실인 모르는.... )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 가면 사돈이 된다.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 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 가면 해외동포.

딸 둘,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 둘만 있으면 은메달, 딸 하나에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장가 간 아들은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자녀가 출가하면 아들은 큰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도둑.

남편은 집에 두면 근심덩어리, 데리고 나가면 짐덩어리, 마주 앉으면 웬수덩어리,

혼자 내보내면 사고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덩어리.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영원한 내 아들.


미친 여자=며느리를 딸로 생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여기는 여자.

아들에게 재물을 안주면 맞아 죽고, 반만 주면 쫄려 죽고, 다 주면 굶어 죽는다....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 가면 사돈이 된다.

어으흐음~

댓글목록

미케님의 댓글

미케 (nsjkr0907)

딸하나 아들하나 둔 동메달 엄마입니다...
모아 놓고 보니 웃기기도하고...서글프기도하고....
지금은 엄마꺼~ 엄마만 사랑해~하는 아들이....저리 된단말이지요...ㅠ.ㅠ.....

bobochacha님의 댓글

bobochacha (follifollie)

이거 완전 재밌네요.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저 또한 동메달 엄마네요..  목 메달이 아니여서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ㅎㅎ ^^

sarang님의 댓글

sarang (michelle1024)

완전 웃겨요!!  ㅋㅋ  남친네가 아들 둘인데, 엄마가 완전 천사같으면서도 아들 둘 말투를 따라서 가끔씩 얘기하다보면 무심결에 거친말들이 더군요.  아들둘, 목메달 진짜 웃겨요 ㅋㅋ
방금읽은 요 윗글의 문화차이가 생각나네요,  이런건 한국어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같이웃기 힘들겠다는...

kwill님의 댓글

kwill (kma2625)

휴`~우..전 목메달^.^~~입니다요..전 한싱커플은 아닌데 가끔 들어와 올라온 글들 보는 목메달엄맙니다.거친말 정도 아니구요..요오옥도 가끔 나옵니다. 얘들, 아빠한테 이릅니다. 미치는 것보다 낫다고 하지요. 지금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다 안 부럽습니다. 그냥 혼자 살고 싶습니다. 전 빨리 사돈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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