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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6개월 임산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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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 (sonic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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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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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신 6개월인 임산부 입니다..
싱가폴로 온지는 약 한달정도 됐구요..
오직 아가와 남편만 보고 싱가폴로 들어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아가가 먼저 생긴걸 안후에 결혼을 서둘러서 하게된거죠...
와서 지내다보니.. 아는사람은 한명도 없고.. 정말 나 혼자더군요 여기에선..
남편은 직장나가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고..
남편가족들 (시부모님 남편 동생들 ) 도 같이 사는데.. 제가 영어도 그닥 잘하는것도 아니고
남편가족들도 그닥 거의 개인주의 분위기라.. 각자 생활하는 분위기인데요..
그러다보니까 우울증이 오는거 같고 하루하루 여기서 사는게 막막하고 지루하네요...
혼자 밖에나가서 돌아다녀도 더 외롭기만 하고.. 남편한테 말해도 남편은 자기는 직장나가니
도와줄수도 업다고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말하지..(남편 욕하면 안돼는데...;;)
너무 할게 없어서 생각한게 영어학원 다니는건데
영어학원도 일주일에 두번 나가고 나머지 시간에는 할게 없네요,..
혼자서 돈 많이 안들고 배울수있는 장소나 이것저것;; 알려주시거나..
아니면 저랑 비슷한 처지의 친구분을 찾고 친하게 싶어요..그러면 저 정말 감사할꺼같에요..ㅜ_ㅜ
이렇게 혼자서 지내다간 정말.. 저와 아가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거같에요... 도와주세요!!
저는 sembawang 근처에 살아요..
댓글목록
소공녀님의 댓글
소공녀 (panghr)몸 거동이 괜찮으시면 주변 community center 가서 이것저것 배우시거나 (음식/언어 등등) 아니면 library 가서 책빌려다가 읽으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영어가 웬만큼 된다는 가정입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직장을 가지시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안 그러면 정말 지루하거든요
Joo님의 댓글
Joo (sseryoung)한인 순복음 교회에 나가세요..거기에 싱가폴 사람들과 결혼해 아이있는 비슷한 처지 분들이 있을 꺼예요...
Joo님의 댓글
Joo (sseryoung)가셔서 맞이하시는 분들한테 여쭤보면 소개해 줄꺼예요...참고로 교회는 165 Sims Avenue (Lor 19)에 있어요..
Joo님의 댓글
Joo (sseryoung)아이 가졌는데 우울해지면 안되는거죠!!!
럭키님의 댓글
럭키 (sonickiki)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Hodori님의 댓글
Hodori (hodori)저는 임신했을때 중국어학원,컴퓨터 학원,바둑학원 다니다 입주위가 다 부루터서 병원에 갔더니 피곤해서 그런 거라더군요,피곤한지도 모르고 돌아 다니다 그렇게 된거죠, 열심히 돌아 다니 십시요
예린아빠님의 댓글
예린아빠 (kimth3)저도 Sambangwang 근처에 살아요. 그리고 임신 막달이랍니다. 혹시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같이 만나면 좋겠네요. 저는 예린이 엄마이고요 딸,아들 그리고 셋째 임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