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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싱 커플 첫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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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keside (jinny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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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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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보니까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모두들 바쁜 애기 엄마들이라 아무래도 후기 올릴시간이 부족한..
작고 조촐한,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 모임이었습니다. 먹을것도 많았죠..
왕언니(넘 오래 지나서 성함이..죄송) : 싱가폴 10년차, 막 애기난 선화씨랑 막달 들어선 저에게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죠. 차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화양 : 애기가 태어난지 한달 밖에 안지났는데, 당차게 모임 주선에다 바베큐까지 준비. 애기 안고 있는 모습이 영 서툴지만 같이 앉아 수다떨기 좋은 친구ㅋ
은경양 : 너무나 이쁜 돌된 아들을 둔 미모의 아줌마, 홍콩에서 싱가폴 들어온지 갓 2주가 지나서 집에 가구도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괜찮을려나???
글쓴이 : 싱가폴 11개월차, 한-싱 커플에는 자격미만이지만, 국제 결혼이라는 조건으로 참석 허가받았어요. 만삭이라 다음모임에 못갈꺼 같아 무지 안타까움.
선화양 남편분의 친구 커플 : 우리 수다떠는 동안 열심히 바바큐 준비해주신 그날의 주역. 감사합니다.
남편들은 남편들끼리, 아내들은 아내들끼리 경험담들 나누면서 늦게까지 먹고, 웃고 즐겼죠.
신기하게 남편들끼리 참~~~잘 노시더라구요.^^
아래글을 읽으면서 우리의 첫모임은 너무나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해외에 살다보니, (기대치가 커져서 그런가)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도 더 많아지고, 실망하는 일도 많아지는거 같아요.
그러면서두 다시 사람냄새 그리워하게 되는것이 한국사람 본능이죠.
여기 한-싱 커플 모임이 그런 분들 보듬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벌써 다음 모임이 기대되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 (jlme1004)
다음 모임 없나용?
정말 즐거웠던 것 같아용! 막 샘날라고 그래용...
모임 주선할 능력은 쬐금 부족한 것 같공...모임 있으면 가고 싶은뎅...
dhlsths님의 댓글
dhlsths (dhlsths)히히 담주에 만나~
꼬레님의 댓글
꼬레 (jamppo1013)담주라 함은 이번준가용??
아이팟님의 댓글
아이팟 (susie10)참 재미 있었겠네요. 담에 모임이 있으면 참석할게요. 올려주세요.
희야님의 댓글
희야 (vktrr)다음 모임이 있으면 참석하겠습니다..아무때라도 상관없어요..
geereen님의 댓글
geereen (naoko0628)저도 담엔 참석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