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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누가 돌봐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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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lsths (dhls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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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4.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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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아기를 낳았구요, 내년 1월부터 다시 출근하려고 하는데요..
3개월된 아기를 어디에 맡길 수 있을까요?
원래는 시어머니가 봐주시기로 했는데, 아기 낳고 그러면서 보니까..
아무래도 불편할 듯해서..다른 데 맡기려고 하는데요..

회사 근처의 infant care는 아기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대략 한달에 천불이상이구요..
회사 직원은 nanny한테 맡긴다고 하는데, nanny를 어떻게 구할 지, 에이전트를 통해서 구할 지 어쩔까 모르겠어요..
메이드는 두고 싶지 않구요...

어떻게 하시나요?

댓글목록

꼬레님의 댓글

꼬레 (jamppo1013)

저는.. 낳게되면 신생아 care에 맡기려구요.. 비용은 들어두 시어머니께 맡기는..너무 싫어서..;; 회사를 그만둘수는 없고..
Nanny는 처음 들어보네요. 어떤덴가요?

Dream님의 댓글

Dream (dream)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깝고도 먼 사이죠.  서로 맘에 안들고, 서로 자신의 방식이 옳다 주장하고, 서로 더 청결하다 주장하는..
하지만 한가지 변함없는 건 시어머니의 손자/손주에 대한 사랑입니다.  정말 아끼며 좋은 것 먹이며 잘 보살펴주십니다.  시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이 아이를 맡긴 후에야 절실하게 와닿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돌봐주시겠다 하면 맡기세요.  아이들 정서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할머니와 같이 자란 아이들이 정이 많습니다. 
infant care center, nanny 다들 남이잖아요.  아무리 잘 보살펴준다 하더라도 시어머니 정성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엄마, 시어머니/친정어머니, 혈연관계에 있는 친척분 이런 순으로 아이들을 보살피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Infant care는 정말 최후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plebeian님의 댓글

plebeian ()

아이구. 애를 봐줄 분이 없으시군요. 님 말씀대로 18개월이 되면 child care 에 맡길 수 있으니 그때까지 좀 견뎌 보세요 . 남들손에 아이들 못맡겨요.. 메이드는 더더군다나. 저도 메이드가 잘 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애를 어느날 보니 따귀를 때려서 입안이 찢어졌더라구요. 내아이도 가끔가다 내 신경질을 못이겨서 때릴때가 있는데, 남인데 오죽 했겠어요 그아이도 사람이다보니. infact care 는 너무 돈이 많이 들구요차라리 맘에 안들어도 핏줄인 시어머님이 더 나아요.  내가 불편한것 보다는 아이 안전이 더 중요하답니다. 내아이를 위해서 눈 한번 질끈 감으시구요. 싱가폴 아버지 를 둔 내아이는 싱가폴 인 이잖아요 그리고 내남편 정성들여 키워주신 시어머님이잖아요. 너무 불편해만 하지 마세요. 그시간도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꼬레님의 댓글

꼬레 (jamppo1013)

그런데여.. 너무 불안한건 (아직 임신한 것도 아닌데;) 지금 조카만 봐도 시어머니께서 너무 오냐오냐하세요.. 한달에 한번 선물 공세는 물론이요, 4살이 다 되어가는데두 옷이며 밥이며 다 당신 손으로 먹이고 입히고 하신답니다..
더군다나 저희 시어머님 워낙에 강성이셔서..ㅠㅠ 얘기도 안들어주시구..  이래도 역시나 시어머니께 맡겨야할까요?

dhlsths님의 댓글

dhlsths (dhlsths)

정말 어렵네요.. 부모님 한국서 오셨는데... 아~~~ 넘 좋아요..
수요일에 가시는데, 앞으로 어찌 살 지 흑흑...
아가를 보고 있음 넘 이뿐데... 저두 이제 회사 돌아가서, 일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아기가 눈에 밟혀요...

싱가폴 좋아님의 댓글

싱가폴 좋아 (vb0087)

dhlsths님 아기 잘 크고 있나요~~
그래도 전 시어머님이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전 일을 찾아보려고 준비중^^;;
그럼 화이팅 하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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