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24
- 한싱커플카페
-
싱가폴 결혼식외에 한국서는요?
페이지 정보
- 요~ (pentiumgirl)
-
-
673
-
0
-
7
- 2009-07-26
-
본문
솔직히 여기서 결혼식하면 친구들은 아무도 못오니깐 ... 저도 섭섭할거 같기도 하구요..
막상 엄마한테 결혼식얘기를 구체화하니깐 은근 외국인한테 시집가고 멀리사는게 싫으신거 같아요..
생각보다 막 축하해줄줄 알았는데 딱 그렇지도 않네요.. 엄마의 쳐진 목소리.. 이제 딸은 가까이서 못보는거냐? 라는 말에 왜 갑자기 결혼은 해야할까라는 생각까지 드는지요...
아이디어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한국서 결혼식을 해야할지.. 비싸겠죠? 아님 간단히 친구들, 식구들 모셔두고 점심이나 하는거.. 근데 이것만 하면 축의금 문제도 그렇고 (우리내 부모님들 본인 자식 나중을 위해 결혼식때마다 잘 투자해놓으신거 받으시려는..ㅎㅎ) 들어가는 돈만 생길거 같기도 하고.. 예산적으로 부담이 되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댓글목록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
엄마말씀 들으세요... 엄마 말씀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옵니다.^.^
그리고 부조금으로 왠만한 금액은 다~ 빠집니다. 걱정마세요.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외국인이랑 결혼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예를 갖추어 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혼식이라는 것이 그냥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그냥 형식이 아니랍니다. 지금은 이해 안되셔도 살다보면 무슨말인지 아실꺼에요...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lime님의 댓글
lime (toto0608)전 한국에서 결혼식 못해서 후회하고 있는 1인이예요. 지금이라도 할수 있다면 하고 싶네요. 그리고 부조금으로 왠만한 금액은 치룰수 있구요. 엄마 말씀대로 하시는게 좋아요. 남들하는건 왠만큼 귀찮더라도 하는게 후회안해요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땡땡이님의 댓글
땡땡이 (rimuru99)
저도 한국에서 안한거 후회하고 있어요. 제 친구들도 너 결혼한거 맞냐고 실제로 보지 않아서 실감도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꼭 하시고요. 제 경우를 보니 한국에서 안해도 축의금은 다 들어오더라고요.^^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ing님의 댓글
...ing (dahye)
저도 아직 결혼식은 안 치뤘는데용. 이제 슬슬 싱가폴에서 먼저 할려고 지금 한창 보고 있는데...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다고요..한국에서 꼭 해야하나..돈은 둘째치고, 한국에서 떠난지 오래 될수록..연락하는 친구들도 하나둘 멀어지는 기분..하객들을 얼마 되지도 않을꺼 같기도 해서, 그냥 싱가폴에서 제대로 하고 말까..하다가...
늦게 하더라고 한국에서 꼭 해야한다는 아부지 말씀때문이라도 해야할듯해요..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요~님의 댓글
요~ (pentiumgirl)감사합니다. 바빠서 오늘에서야 조언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예산적인 부분도 무시를 못하기때문에 말씀드렸던거구요. 집이 그닥 넉넉하지 않아서 말이죠. 암튼 그래야할거 같아요. 결혼식이든 식사를 하던 양쪽을 다 격식차려 해야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결혼이라는게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니깐 결혼은 꼭 해야하나까지도 생각이 드네요.. 하하.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별이님의 댓글
별이 (emekhan67)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히 그동안 부조금 낸거 다 회수하고 싶으실걸요? ^ ^. 울엄마도 그랬으니까...
![](https://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