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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싱커플카페
- 싱가포르 빨리 가고싶네요.
페이지 정보
- dear (mr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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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2
본문
남친이 한국에 왔다가 돌아간지,2주정도 되었는데.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외로워 지네염.
올해말 아님 내년1월에 들어가는데,
요번년도 또 롱디할 생각에 급 우울해 져요.
제가 오차드에있는 MC CAFE 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아시는분 있을지 모르지만,
카푸치노가 2달러에다가 맛도있고, 야외카페라서 앉아서
책도읽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그랬던 곳이라 너무 너무 좋아해요.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할수있고. 거기서 카푸치노도 마시고 싶고.
이래저래 싱가폴이 많히 그리워요.
여기서 현실적인 조언한마디,,,정신 빡 들도록 부탁드려요.
일도손에 안잡히고....참 저희 9월에 약혼식해용...축하해 주세요
댓글목록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
약혼식 하시는데 현실적인 조언하면 돌맞을 것 같아요.^^
싱가폴 사시다 보면 살랑 살랑 봄바람, 매서운 겨울 바람, 청명한 가을 하늘 모두 가슴 시리게 그리우실 겁니다. 그러니까 한국을 열쉬미~ 즐기고 오세요.
mrs_singapore님의 댓글
mrs_singapore ()
약혼축하드려요!!!
현실적 조언이라....음....ㅎㅎㅎㅎ 언능 PR받으시구요, 취직하세요! ㅋㅋㅋㅋㅋ
농담이구요~ 빨리 와서 우리와 조인해요! ^^
최맘님의 댓글
최맘 (spicy2)
약혼 축하드립니다.^-^ 저는 10월에 결혼하네요.저보다 한달먼저
약혼하시네요~ 행복하시길 기도드려요~
2527님의 댓글
2527 (leeda)
오차드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 구경하고 노래도 듣고 책도 읽고,,저도 좋아해요!!ㅎㅎ 하지만, 오차드까진 않가고요..
막상 싱가폴 와서 일시작하면 정말로 정말로 그런 여유못느낀답니다. 거기다 남편분 집안도 신경쓰시고 여차여차 행사때문에요..저는 싱가폴 오자마자 멋도 모르고 바로 취직을 했던 점이 아쉽네요.. 싱가폴의 여유도 누리지도 못하고요...
한국에서 빨리 싱가폴로 오고 싶으신 만큼, 전 빨리 일주일이라도 휴가 받아서 한국가서 쇼핑하고 한국 음식 먹고 싶습니다요...
외로워 하시지 마시고,,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요..
Joey님의 댓글
Joey (lej0626)
저는 그저께 23일에 한국에서 약혼 했어요^^
결혼은 5월이구여
요새 싱가폴식구들 데리고 놀러다니느라 완전 피곤하답니당,ㅋㅋ
약혼 축하드리고 준비 잘하세요~
lime님의 댓글
lime (toto0608)
어제 저 맥까페에서 카푸치노 마셨는뎁 ㅋ 그것도 집에 갖고와서요.
근데 결혼하고 나면 아무래도 남편과 그런까페에 노는 시간은 많이 주는거 같아요...수퍼마켓만 열심히 다니고....
이런게 아줌마의 생활인가
dear님의 댓글
dear (mr8369)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보니,,제가 배부른 소리를 한거 같네요..
저도 거기가게되면,,분명 한국의 모든것이 그리워 질텐데 말이죠,
지금보다 더 심하게,,,지금 맘껏 누리다가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