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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자/ 라면이 그리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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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려 (korep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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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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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는 그 순간의 기쁨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처음 들어왔을땐 가는곳이 기껏해야 NTUC밖에 없으니 한국과자나 라면같은거 한국에서 몇박스씩 사왔거든요.
혹시 저같은짓 ㅎㅎㅎ 하시는분이 또 있을가봐 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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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플라자 싱가푸라) -쌀과자(1.2불) , 칸쵸, 버터와플(1.8불? 크기에따라 다름), 양파링, 짜파게티, 새우깡 (셩시웅보다 비쌈)
셩시웅 (베독, 어퍼부킷티마 등등)- 새우깡(1.1불), 엄마손파이, 후렌치파이, 초코파이, 빵가루, 튀김가루
자이언트(탬파니스) -너구리라면(1봉지 1불), 오징어 짬뽕(1봉지 1.27불) 등등 다양함...
NTUC- 안성탕면(5봉지들이 4-5불), 쌀과자(1.2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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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도 있겠지만 안가봐서 모르는건 차라리 안쓰는게 낫다...싶어서 제가 가는곳만 적었습니다.
안성탕면같은 라면은 made in china도 있습니다. 안성회사 공장이 중국 상해에 있거든요.
가격이 싸면 중국제품이니 확인해보세요.
한국수퍼마켓갔드니 현지수퍼마켓에서 파는 한국제품보다 훨~~~씬 비싸게 받더라구요.(심지어는 2-3배까지...)
그래서 전 한번갈때 와장창~ 사재기해서 쟁여놓고 먹습니다.
음식을 너무 밝히나....-_-
댓글목록
being님의 댓글
being (michelle1024)
아..방금 남친이 알려준 드라이누들에 참치,고추장,참기름 넣고 계란 얹어서 그리고,내가 터득한 단순버섯볶음(^^)까지 해서 일품요리(남친이 들음 웃겠다 ㅋㅋ) 만들어 먹고 오렌지까지 하나 까 먹었더니 배가 무지 부르네요..여기 오렌지가 무지 싸서 좋아요!! ㅎㅎ
근데, 라면..한국꺼 먹어야하는거에요? 전 여기아래서 그냥 중국껄로된 신라면 사다놨는데(참고로 콜드스토리지 비싸요..뭐 다들 아시겟지만 ㅡㅡ;), 언젠가 친구가 중국산 한국라면 먹지마라고..지저분한 오래된 오일로 면 튀겼다고..뭐 그러긴하던데..안좋은건가요? 예전엔 한번 친구가 만두갖고 뭐라고하던데..하긴 만둔 내가 썩 안좋아라하니까..
프라자 싱가푸라..카루프 보기만하고 피곤해서 안들어갔었는데, 비싼가요? 한국도 카루프가 좀 더 비싼편이잖아요? 전 그날 카루프 안가고, 2층인지 3층에 있는 다이소 2불샵 가서 쌀과자 몇개 사왔었어요. 젓가락도사고..ㅎㅎ
NTUC가 저렴하긴하더라구요..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콜드스토리지에서 본 5팩짜리가 3.4불, 콜드스토리지는 4.8불. 그외에도 몇몇가지 제가 아는것만 비교 해봤는데도 훨씬 저렴하더군요.
근데 여기서 NTUC(Fairprice랑 같은데죠? 브랜드 인수합병한건지..?)가려면 지하철타고가야해서..ㅡㅡ;
그래도 예전 10년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거지요..어딜가나 한국제품들이 슈퍼 한귀퉁이에 딱 자리하고 있고..웬만한 동남아에선.
이번에 호주 다시 가서도 보니까 예전에 티나크래커(아실라나..ㅎㅎ) 발견하곤 기뻐했었는데 것도 잠깐, 꾀죄죄한 패키지에 한국가격의 몇배는 뻥튀기된 비싼가격에 도무지 손이 안가더군요. 한국서 배달되온 새우깡 한봉지를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면서 눈물까지 찔끔..^^;
아무튼, 아시아권에 살고 있다는건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예전에 전 친구가 한국서 이조된장 셋트까지 배달 해 줘서 먹엇다는거 아니겟습니까..친구가 출발하기전에 냉동실에 꽁꽁얼려서는 뱅기타고 도착하자마자 픽업해서 다시 냉장고로..ㅎㅎ
참 고마운 친구지요...앗!!!!!!!!!! 울 칭구가 또 보고싶어지네요..ㅎㅎ
아무래도 올해는 조만간에 한국 함 갔다와얄듯!! 나 남친 생겼다고 호주서 전화거니까 무지 좋아라 하던 친군데..ㅎㅎ
여튼..첨으로 한국생각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졸려님의 댓글
졸려 (koreporean)제가 벤치마킹을 해본 결과...ㅋㅋㅋ 셩시웅이라는 중국계 수퍼마켓이 젤 싸구요 follow by 자이언트, ntuc(페어프라이스), 까르푸, 콜스토리지 인듯합니다. 물론 특정제품의 가격은 좀 다를수도 있으나...ㅎㅎㅎ
娜娜님의 댓글
娜娜 ()
싱가폴 로컬 마켓에 후렌치 파이가 있어요??? 너무 신나네요!
외국 슈퍼에(한국 식품점 말고) 쵸코파이, 죠리퐁, 후레쉬베리는 많이 봐써도 후렌치 파이는 한번도 없었는데...
저 후렌치파이 귀신이거든요^^ 예전 방학때 한국 들어오면 후렌치파이를 가방하나 가득 사서 갖고 나갔다는... 잘 부서지는 그 과자 깨질까봐 부치지도 못하고 기내에 들고들어가고 그랬었죠 ㅠ.ㅜ
whitestar님의 댓글
whitestar (whitestar)
전 라면의 경우,비싸도 한국 수퍼를 이용합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한국 라면의 경우 라면맛에 민감 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맛이 약간 틀려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로컬수퍼에서 한국제품 구입시에는 꼭 날짜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being님의 댓글
being (michelle1024)
앗! 콜드스토리지가 젤 비싸당! ㅡㅡ;
그래도 전 할 수 없어요.. 남친 올때까지 콜드스토리지 이용하는 수밖에. ㅡㅡ;
무거운거 사서 들고 지하철타고다니는것보단 차라리 쩜 비싸도 걍 쇼핑해서 카터밀고 올라오는게 편하니까 ^^;
그.래.도.불공평한거같으당...ㅡㅡ;
졸려님의 댓글
졸려 (koreporean)왜이러세요 being님....저는 산골짜기에 사는 신세라..ㅋㅋㅋ 수퍼마켓하나 없고, 버스타고 어디 나가려면 마을버스같은 버스를 또 타고 나가야만 해요 ㅠ.ㅠ 나중에 저 탬파니스 자이언트갈때 같이 가요. 거긴 수박작은거 하나가 1.9달러밖에 안해요 글구 너구리라면~~ ㅎㅎㅎ
being님의 댓글
being (michelle1024)
넘 감사해요!! 졸려님!! 먹고싶지만 너무나 무거운 수박!! 해결 해 주셔서!! :)
맞아요..너구리라면!! 나름 나의 애호누들이었는데..ㅋㅋ
신라면 두팩째에 이제 약간씩 질려가고 있는듯...이젠, 너구리가 필요할때에요!! ^^
싱가폴에 산골짜기라...눈씻고봐도 없던데..ㅋㅋㅋ
근데 진짜 싱가폴에 산이 있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