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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싶은 목록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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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atom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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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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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생둥맞지만 제가 조만간 조국의 품으로 돌아간답니다.
뭐.. 이주후면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오랜만에 가는거라 무지 기대되네요. ^^
가서 먹고 싶은 음식 목록을 적고 있는데, 한국음식을 오랫동안 안먹어서인지 뭐 먹고 싶은지도 생각이 안나네요.
혹시 드시고 싶으신 음식들 적어주심 제가 대표로 가서 맛나게 먹고 오겠습니다. 우하하~
잘 댕겨오겠습니다앙~~~ (^^)(__)~
댓글목록
whitestar님의 댓글
whitestar (whitestar)
한국의 흙이라도 파먹고 싶습니다.^.^
맛난거 많이 먹고 부모님 사랑 흠뻑 느끼고 오세요.
그나저나 살안찌게 조심 하셈!흠흠흠~~~
목마님의 댓글
목마 ()철판 닭갈비, 깻잎많이든 순대볶음, 짜장면 + 탕수육, 신당동 떡볶이, 당면 & 두부든 김치만두, 레드망고 아이스크림, 명동 충무김밥, 숯불갈비, 얼음 둥둥 오이 송송 콩국수, 김치든 제육볶음, 보쌈, 알밥정식, 와인 삼겹살, 나 착하죠? 다 먹고 오세요..
우드님의 댓글
우드 (emtomeone75)
전요.. 콩나물죽, 씨레기우거지국, 회, 포장마차에서 파는 각종 안주, 총각김치, 갓김치, 녹두전, 순대곱창볶음... 등등등
나중에 뭐뭐 먹었는지도 올려요~ ㅎㅎ
greenpapaya님의 댓글
greenpapaya (ajumma)해물탕, 아바이 순대국밥, 쌈밥정식, 제주식 해물 뚝배기, 오분작 미역국, 쫄면, 아구찜, 알탕, 회덮밥...
being님의 댓글
being (michelle1024)
예전에 첨으로 일년만에 한국 들어갈때(이젠 한국 나와산지도 어언 몇년째 되어가네요..그래도 아직은 한자리수..ㅋㅋ) 생각이 나네요...
평소 습관처럼 큰 메모지 한장을 꺼내들고는 크게 세등분 내어 줄을 그었죠...
1. 위엔 먹고싶은 것들!
2. 그아래 칸엔 가고 싶은 또는 가야 할 곳들!
3. 글고 만나야 할 사람들!
그렇게 한 두번 그러곤 이젠 뭐 김치는 커녕 쌀한톨도 입에 안대고 빵에 치즈만 먹으면서 몇달을 유럽에서 지내면서도 밥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요즘 이놈의 남친땜에 한국음식이 자꾸 생각나고 한국 친구들이 보고싶고..그러네요 ㅡㅡ;
지금 잠시 호주 와 있는데, 아시안 마켓가서 한국음식 장 잔뜩 봐와서는 이상한 부침개에 각종 퓨전 라면요리 해 먹으면서 올때 싱가폴에서 사온 한국 드라마 시리즈 하나 (해외 나와 살면서 내가 사본건 첨임, 남친은 첨으로 한국 드라마 보는거고 ㅡㅡ;) 보면서 찔끔찔끔 거리니까(왜 한국 드라마 꼭 그런 부분 있잖아요..한번씩) 공부하다가 갑자기 놀란 남친이 무슨 일이냐고 ^^; 내가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ㅋㅋㅋ
작년엔 한국 세번이나 갔었는데, 이젠 한국 안간지 일년이 넘어가는게 올해 안엔 남친 트레이닝 끝남 함 같이 갈까 생각 중이랍니당.
나도 슬슬 필요 목록 리스트 정리나 해 볼까나? ㅋㅋ
우선 오늘은 나의 보고시픈 베스트 프랜드 써니한테 전화나 해야겠네용...엊그제 무지 보고싶어서 전화 했더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해외 여행 나갔다고 ㅡㅡ; 토욜 온댔으니까 오늘 전화해서 놀래켜줘야겠당..ㅋㅋ
앗.. 갑자기 아구찜이 먹고싶넹..흑흑...
졸려님의 댓글
졸려 (koreporean)목마님....제 애간장을 태우시는군요.....깻잎든 순대볶음...ㅠ.ㅠ
xina님의 댓글
xina (limbo1030)ㅋㅋㅋ 다들 너무 재미있으세여~~ㅋㅋㅋ
dhlsths님의 댓글
dhlsths (dhlsths)그러게요... 넘 귀여우셔들..ㅎㅎ
Korean님의 댓글
Korean (atomiya)
14일 예정인데 아침점심저녁으로 다 먹어도 다 먹지 못할꺼 같네요. ㅎㅎ 감솨해요~
우선 목표는 감자탕, 곱창구이, 닭도리탕, 설렁탕, 찜닭, 호박죽, 쫄면, 회덮밥, 맛탕, 순대볶음, 만두, 참치김밥, 쟁반국수, 해물탕, 버섯전골, 고등어 조림, 파래무칭, 쭈꾸미 전골(?), 바람떡, 부대찌게, 족발, 양념치킨, 닭갈비, 콩국수, 우거지국..이예요.
님들 도움으로 리스트에 추가된 애들도 있어요. ㅋㅋ
먹고 오면 목록 또 올릴께요~
약오르죵~~~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