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커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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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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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은 왜 왜 왜 그모양인가????

한국에 가면 ..

히야~ 외국사람인데 어쩜!!! 예의가 이렇게 밝으니...

ㅋ~ 네 신랑 얼굴에 "나는 공자" 이렇게 써있다 !!!

뭐 틀린 말은 아닌데...

집에선 조선시대 남정네 같으니..

청소도 할줄 모르고..해도 맘에 안들고...

부억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지는줄 알고...

빨래 빨면 상투 풀어지는줄 알고...

어질러 놓기는 아이들과 똑같은 수준이고....

으악 내 팔자야...

부럽수 여러분...

파트너를 바꿔봐=>>>>@,@



-경고:남편 자랑 넘 하지 마슈...

파트너가 바뀔수도 있으니....

댓글목록

졸려님의 댓글

졸려 (koreporean)

ㅎㅎㅎ 문제점 꼬집자면 많죠~

 제 남편도 그래요. 어떤 사람이나 "와~ 니 남편 사람 좋다" 근데요, 경상도 싸나이 기질이 있어서 욱~하는게 장난아니랍니다.
지금은 안그러지만 결혼초에 싸우다가 욱하는거 보고 무서워서 제가 질질짜면서 "엄마한테 이를거야~" 하고 전화기를 들기도 했었어요.

깔끔한데....너무 깔끔하고 저는 지저분하고. 그것도 문제였고.
한 패션하는 남편을 만난 저는 시골촌뜨기수준이라 외모가지고도 싸웠고....

신기한게 1년싸우다보니 서로 지쳐서 이제 대충 맞추고 살게되대요. 고작 2년밖에 안되긴 했지만...

저희는요 한창 싸울때 지쳐서 서로 삐지면 앞에서 웃긴춤추기로 합의봤어요. 저는 남편이 욱~ 하려고 할때 주로 배때기를 두둘기며 영구흉내를 내죠. 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맞추기까지 그 여정이 참 힘들었어요. 내가 왜 굳이 결혼을 해가지고 남의 눈치봐야하나....그런생각도 들었고.
사랑만하다 끝났음 좋았을걸. 하는 철없는 생각도 했었죠.

어떤커플이 서로 100% 만족하겠어요. ㅋㅋㅋ

발걸음님의 댓글

발걸음 ()

www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제생각엔 신혼 초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전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졸려님 1년전 이야기 지금의 제얘기 에요.
성질 보이길래 강경하게 대처했더이 깨갱이긴 한데...
제가 센터나 병원가서 마인드 컨트롤 할수 있는 테라피라도 받아보라고 권했더니 화낼때 자기모습을 녹화해서 거울 요법으로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달라는둥...-.-;;;
이렇게 뒷얘기 하고 있는데...옆에서 한국말 연습하고 있네요...미안하긴 한데..ㅋㅋㅋ어쩌겠어요.

샤리님의 댓글

샤리 (mich)

그런데 님들 싱가폴 남편들은 왜 이리 귀여우신가요? ^^

Korean님의 댓글

Korean (atomiya)

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전 이제 2년 되가는데 아직도 삶의 방식이 정립이 안된 상태라..
매일 티격태격 하네요.
우렁신랑 부럽기만 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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